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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옛 철교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한 보령인도교

2021.04.15(목) 20:19:15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항선 대천천 폐선 철도교량 주변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8억 원을 투입 폐선철도 교량에 폭 3m 길이 120m의 생태 관찰로에 조류 관찰 망원경(6개소), 어류 관찰소(3개소), 어소방틀과 녹지를 등을 조성한 것이 벌써 12년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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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여러 곳에 우연성을 가정하여 안 가본 다른 도로도 가보고 구석구석을 살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대천천 생태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는 곳도 그 과정에서 만난 곳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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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천의 구 장항선 철도교량은 그 역사가 80년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철도시설물로서 장항선 개량으로 폐선됨에 따라 철거가 불가피했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생태관찰로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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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대천천 철도교량은 1929년 12월 광천에서 남포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용돼 오다가 2009년 12월 장항선 개량사업으로 대천역이 궁촌동으로 이전하면서 80년 만에 퇴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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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곳, 자연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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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이라는 옛지명이 보령시로 바뀌면서 해수욕장외에는 남겨져 있지 않아 어색하지만 대천의 시발 지역은 대천동으로 원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보령시로 바뀌면서 대천동이 사라졌지만 다시 원동에서 대천1동으로 변경되어 2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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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이라는 지명은 충남을 어우르며 서해만을 따라 인접한 바다로 큰 물이 흐른다 하여 '대천'이라 칭했다고 합니다. 금강권역인 서해권 수계의 대천시내 하천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어류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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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철도로 사용됐던 대천천 舊철교가 80년 만에 친환경 인도교로 새롭게 단장된 것은 거의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열차가 오가던 철교가 이제 시민들이 통행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시설로 탈바꿈하게 된 것으로 직접 와서 보면 철교였던 것이 전혀 연상되지 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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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서는  옥마 근린공원, 대천천 산책로 등에 건강정보안내판 5개소를 설치하고, 특정 지점을 걸으면 스마트폰 앱 ‘걷죠’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비콘도 8개소를 설치해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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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인 걷기운동을 위한 ‘걷죠’ 앱은 전국 스탬프 투어 연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에서는 커뮤니티 개설, 매월 걷기 챌린지 운영 및 평일 일만 보 걷기 달성자 50명, 걷기 왕 달성자 5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첨,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고 하니 도전해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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