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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2021 K3리그 1R 청주원정서 ‘완승’

2021.03.15(월) 13:57:49 | 천안신문 (이메일주소:icjn@hanmail.net
               	icjn@hanmail.net)

천안시축구단2021K3리그1R청주원정서완승 1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2021 K3리그 개막전에서 산뜻한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천안은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 넣은 조주영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천안은 지난 FA컵 1라운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전에서 맹활약한 김종석을 필두로 제리와 이예찬 등이 공격에 나섰고, 최진수와 이민수가 중원을, 구대엽, 이용혁, 오현교, 감한솔이 수비진을 구성해 경기에 임했다.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첫 경기 답게 천안과 청주 두 팀은 전반전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천안이 미드필드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를 펼쳤지만 홈팀 청주 역시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효과적으로 천안의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들어 천안 김태영 감독은 아껴뒀던 주전 스트라이커 조주영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득점을 노렸다. 조주영의 투입은 후반 시작 13분 만에 적중했다. 문전 혼전 상황 중 조주영이 머리로 빈 골문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천안이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첫 골로 기세가 오른 천안은 정준하와 엄승민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 그러던 경기 종료 9분 전, 청주진영 아크서클 부근에서 조주영이 시도한 회심의 오른발 슛이 그대로 청주의 골망을 가르면서 두 골 차로 앞서 나갔다.

 

결국 이날 승리한 천안은 다득점에서 선두 양주시민축구단에 밀리며 2위로 첫 라운드를 마칠 수 있게 됐다. 다음 라운드인 양주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선두권 유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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