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속죄포’로 홈 첫 승 견인한 료헤이,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에 진심으로 죄송”

2021.03.15(월) 13:49:27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du_kr@hanmail.net)

속죄포로홈첫승견인한료헤이충남도민과아산시민에진심으로죄송 1


충남아산FC(이하 아산)의 료헤이 미치부치가 마음고생이 컸을 자신의 첫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아산은 1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료헤이의 활약에 힘입어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자신이 일본에 있을 당시 불거진 ‘데이트 폭력 논란’ 등으로 인해 시민단체 등이 영입 자체를 무효화 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료헤이는 “저로 인한 논란들에 대해 충남도민과 아산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충남아산FC에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그런 마음을 갖고 오늘 열심히 뛰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산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고, 경기력 측면에서는 팀의 승리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이 현재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료헤이는 J리그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박동혁 감독과의 궁합에 대해 “감독님께서 저를 믿어주시고 큰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오히려 저에 대한 관심을 다른 선수들에게 해줬으면 좋을 만큼 저에게 쏟는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두 골을 넣은 것도 모두 동료들이 나를 믿어줬기 때문”이라며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산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아산신문님의 SNS]
  • 페이스북 : facebook.com/ymchoi1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