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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종합]2021년 9회 충청남도영상소식

2021.03.05(금) 12:48:49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9회 헤드라인뉴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자막 : 충남도,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시작

충남은 65살 미만의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만 4천950명이 1차 접종 대상자인데요.
자막 : 65살 미만 요양병원 등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충남 1호’ 백신 접종자로는 홍성한국병원 남종환 진료원장과
김미숙 간호과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막 : ‘충남 1호 접종자’···홍성한국병원 의료진 2명

양승조 충남지사
첫 접종을 시작으로 해서 충남도민의 84%에 해당하는
179만 명의 예방접종이 실시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접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백신 접종은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이
요양병원과 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를 찾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자막 :  시설 방문 또는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 방문 접종

상황에 따라 요양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는 이상 반응 신속대응팀도 꾸렸는데요.
자막 : 백신 부작용 대비 ‘이상 반응 신속대응팀’ 꾸려

1차 접종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두 달여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자막 : 접종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두 달 간격 2차 접종
 
충남지역은 이번 달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 말부터는 2차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 이달 말 1차 접종 마무리, 4월 말 2차 접종 시작

제36대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이필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청양 출신인 이 부지사는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는데요.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넓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민선 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남도, 청년 전·월세 대출 이자 대폭 지원

충남도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들의 전·월세 대출 이자를 대폭 지원합니다.

도는 만 19살 이상 39살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최대 5천만 원의 한도 내에서
청년 1인당 3%의 이자를
연간 15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요.

신청은 도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부터 접수하며,
전·월세 보증금 1억 원 이하 등
자격 요건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충남도, 농어민 수당 26일까지 신청ㆍ접수

충남도가 농어민 수당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합니다.

지급 대상은 충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현업에 종사하는 농,임,어업인 16만 5천여 명으로
종합소득이 3천 700만 원을 넘으면 제외되는데요.

수당은 연간 80만 원으로,
1·2차로 나눠 4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9회차 충남한바퀴 예산의 뿌리 극단 “예촌” 이야기

우리 모두가 윤봉길이다

조선 독립 만세

연극 역사의 제단

충청남도의 한 지역 극단이
지난해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막 : 2020 대한민국 연극제 대통령상 수상~!

그 주인공은 실험적이며 독창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안팎에서 인정받은
예산군의 뿌리 극단 ‘예촌’인데요!
자막 : 예산군 뿌리 극단 “예촌” 이야기

오늘은 극단 ‘예촌’을 찾아가 봤습니다.

장소자막 : 극단 ‘예촌’
          예산군 예산읍

자막 : 한창 공연 연습 중인 극단

자막 : 이것은? 말??

오늘 무슨 일 있슈?
무슨 일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잘 지키면서
이렇게 다들 앉아계신 겨?

또로로록~
무슨 소리여?
또로로록~
심청전을 하는데 설마 핸드폰을?
또로로록~
핸드폰 끄세요
또로로록~
핸드폰 끄세요

자막 : 이것이 진정한 메소드 연기???

네, 여보세요?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예산국수입니다

지금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충남을 대표하는 극단
극단 예촌에 와있다고요?

안녕하세요?
너무 잘 봤어요, 공연
아니 가발도...

자막 : 히히히잉~
      워워워워~~

너무 잘 어울리세요..가발이..
이 말은 뭐예요?
무슨 역할인 거예요?

김현진  ‘예촌’ 단원
이 말은 우리 예산국수에서 제 자가용이죠, 자가용

이걸 타고 다니는 거예요?

이걸 타고 다니면서 예산국수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신 공연은 어떤 거예요?

지금 연습했던 장면은
퓨전 심청전의 한 장면으로
앞에 봉팔이라는 역할이 있어요
봉팔이가 관객들과 만나면서
재담꾼 역할로 작품 소개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관객들과 노는 그런 장면입니다

자막 : 연극 퓨전 심청전
     - 오토바이 등 현대적 장치와 오브제 등장

자막 : 연극 성춘향
     - 이몽룡이 산악자전거를 타고 나온다

자막 : 연극 역사의 제단 
  -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을 재현한 작품

이승원 대표/ “예촌”의 수장, 충남연극협회장
우리 극단이 1996년도에 창단을 했어요
그때가 1990년도가 가장 모든 아마추어 대부분이 대학생들
아니면 일반 직장인들이 시작한 거예요
윤봉길, 지역인 이야기들,
의좋은 형제, 그리고 임존성, 추사 김정희 등
지역 인물들을 가지고 다룬 부분들이 많고
한국의 고전들을 현대적으로 해석을 많이 했죠

예산의 뿌리 극단인 “예촌‘은 지역이 갖는 특성을 담기 위해
지역의 인물을 재해석하거나
고전 작품에 예산의 문화와 역사를 자연스럽게 녹여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자막 : ‘예산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예촌의 무대

저 연기 좀 잘 하는데
저 사실 (극단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에
욕심부리고 나온 거거든요
지금 대표님에게 잘 보여야 하는데
좀 티키타카 할 수 있는 그런 것 좀 해보면 안 될까요?

그러면 간단하게 한 번 해볼까요?
제가 안녕하세요? 하면
우리 전통 충남의 사투리로
안녕하세유?
예 저도 안녕하세유?
어디서 오셨슈?
예 저기서 왔슈
이렇게 해볼까요?

자막 : 막 바로 시작하는 연기 테스트

자막 : 부산 출신 아나운서

자막 : 여전히 적응 안 되는 충청도 사투리

지금 어디서 배달 시켰슈?

홍성에서 왔슈~~

아...홍성에서 왔슈?
아..홍성에서 오셨구나...

자막 : 연기 테스트 끝...

저를 너무 낮게 보시는 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건 연기가 아니라

너무 잘하신다
너무 잘하셔~~

자막 : 이것이 레알 연기자의 리액션

아 그래요?
저 그럼 뽑힐 수 있는 거예요?
대표님~~??

자막 : 대표님도 오케이~!!

자막 : 이게 끝이 아니다

자막 : 난생처음 보는 말 연기

와...진짜 잘해
진짜 말 같아요

자막 : (갑자기) 겸손한 말로 변신

자막 : 열정에 너무 감사해요

감사하고 끝나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왜 그래요~~~~~~~!
아 진짜 못해 이런 거

자막 : 결국... 초원을 가로지르는~~ 
      한 마리 말이 되어보는데...

자막 : 나는 말이다~~~~

자막 : 말 달리자~~~ 시속 300km

자막 : 눈빛만은 질 수 없다

자막 : “예촌” 입단 테스트 합격~~~!!

죄송해요~~
죄송해요 진짜
제가 망친 것 같아요

아니에요~~

자막 : 본격적으로 며칠 뒤 예정된~
      3.1절 기념 공연을 연습하는 단원들

대한독립만세~~

자막 : 결연함...진지함

자막 : 실제 충남도청 3.1절 기념 공연 모습

30여 명의 지역 출신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주축인
“예촌”은 대사 이외에도 풍물, 비보이, 판소리, 춤, 연기 등
다원적 요소를 포함한 새로운 극 창조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자막 : 지역 출신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주축인 “예촌”

그래서인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러시아, 프랑스 등 공연예술의 본고장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막 : 공연예술의 본고장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다

자막 :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

자막 : 일본 ‘이다바시뷰네’

자막 : 러시아 국제연극페스티벌 ‘금상’ 수상

김현진  “예촌” 단원
제가 러시아에 공연 갔을 때
그때 관객으로 고려인분들이 오셨어요
근데 고려인들이 공연이 끝나고 울면서
이 머나먼 타국 땅에서 우리 조국의 공연,
우리 한국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울면서 저한테 얘기를 하시는데
배우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영길  ‘예촌’ 단원 (김좌진 장군 역)
이걸 하면서 김좌진 장군의 일대를 공부해야 하니까
(그 시대를) 다 알아버리는 거죠


유미경  “예촌” 부대표
처음에는 아마추어로, 취미로 시작했었는데..
연극을 하면서 제가 다시 태어난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어디서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역이, 뭔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많은
틈새시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Q. 극단 “예촌”의 꿈??
(저희가) 연극에 대한 뿌리가 되어서
미래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지역 청년들의 예술 활동 토대를 만들고!!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는
예산의 뿌리 극단 “예촌”!!

자막 : 예산 뿌리 극단 “예촌”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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