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특별촬영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임식

홀가분하신가요?

Q.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그것은 그 부분은 제일 어려운 부분이에요
그 부분는 제가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저를 평가를 해줘야 되는 것이거든요

자막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Q. 부지사님은 어떤 분이었나요?
행정부지사님이요?
잘생겼다! 꽃미남??

넥타이 메고 굉장히 춤을??
잘 추시고...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뵀었는데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밝은 영향력으로

업무 처리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장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추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 2019년 2월 15일

충청남도 영상소식
지난 15일 제35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에
김용찬 전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이 취임했습니다.
논산 출신인 김용찬 부지사는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복지TV 충남방송
특히 김 부지사는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
민선 7기 2년차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행정 경험....“부드러운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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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지사님 INT

Q.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시는 건가요..?^^
그건 아니고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또 못한 일도 있고요
사실 제가 여기 더 있으면 좋겠는데
공직이라는 것이 한 사람이 오래 있으면 고인물이 돼요

Q. 공직의 가치란..?
저는 일단 공무원들이 가치를 논하기 전에
조금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국민을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큰 보람이고
또 공직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Q. 행정부지사로서 역점 사안은?
가장 어려운 과제가 두 개가 있었어요
첫 번째 과제가 보령 1,2호기 조기 폐쇄 하는 것!
두 번째가 혁신도시 지정하는 것!
굉장히 어려운 과제로 산으로 느껴졌어요
그걸 풀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지만
우리 직원들과 또 지사님께서 앞장서서 해주셔서
결국은 해냈거든요
그게 굉장히 큰 보람이죠
그래서 저는 우리 행정이 시스템으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자발적으로 가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요
성과도 더 큰 성과가 나옵니다

Q. 양승조 충남도지사님과는 호흡은 잘 맞았나요?
지사님?
그럼요 지사님도 성향이 좀 비슷해요
둘 다 성향이 조용하고..좀...

말자막 : 낮은 곳 자꾸 쳐다보시고

둘 다 유순한 성격이라
때로는 강하게 강한 리더십으로 혼내고 그래야 하는데..
정말 잘한다고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고
이런 것이 훨씬 더 직원들을 활기 있게 만들고,
활기차게 만들고,
오히려 그 부분들이 힘을 에너지를 가지고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어요
그래서 격려해 주고 지원해 주고
내가 지원해줄 게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Q. 이임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아쉬운 것은 업무적으로 본다면
우리가 이제 올해 해야 하는 사업들이 있어요
사실 작년까지 끝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사업들...
예컨대 서해선 직결 문제 그것은 반드시 해야 되는 사업이거든요
원래 작년까지 국토교통부에서 하도록 계획이 다 돼 있었는데
올해 상반기로 미뤄놨어요
그것을 작년에 끝낼 수 있었다면
더 홀가분하게 갈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아쉬운 사업들이 몇 개가 있죠

Q. 바쁜 일정,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셨어요?
저는 감기도 걸려서는 안 되고,
제가 아프면 이 일정이 소화가 안 되잖아요
그래서 아파서는 안 된다는 그런 절박감이 있죠
사무실에서 올 때는 저는 집에 밑에 내려가면
지하에서 무조건 여기로 걸어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예가 거의 없어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엘리베이터를 안 탑니다
집에 가면은 저녁때, 운동을 꼭 하려고 해요

말자막 : 그래서 이렇게 날씬하신가 봐요^^

Q. 도청 공무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저는 충남 도청의 공무원들이 저는 대단히 역량 있다고 생각해요
역량은 이미 됐고, 가진 역량은 충분하니까,
그러면서도 이제 저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를 좀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은 일대로 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
얼마나 좋은 인생이에요
길지 않아요
길지가 않아...

to. 김용찬 행정부지사님

부지사님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또 응원합니다
부지사님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굉장히 큰 행운이었습니다
부지사님 파이팅입니다!!

보내드리는 마음이 굉장히 섭섭한데요
어디 가시더라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김! 김용찬 행정부지사님!
용! 용기 내서 말해봅니다!
찬! 찬란한 인생 이모작 성공 기원!
부지사님 사랑합니다
부지사님 찐 팬입니다
부지사님 앞으로 어디 가시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