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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갈 곳도 일할 곳도 없어 우울한 시기, 일자리가 반가워”

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힘찬 출발

2021.02.19(금) 12:06:05 | 관리자 (이메일주소:pcyehu@daum.net
               	pcyeh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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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시작에 앞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2월부터 11개월 동안 공익형 사업인 실버예술단사업과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 놀이마당안전지킴이사업을 벌인다. 또 10개월 동안 사회서비스형사업인 꿈나무 돌보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년도는 총 4개 사업에 132명의 어르신들이 서산시 관내 복지시설, 문화재 및 사찰, 공공놀이터, 유·아동 관련기관 등 102곳의 수요처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익형사업의 실내 활동을 줄이고 실외활동인 놀이마당안전지킴이를 신설했다. 공공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지도 및 위험물 제거와 전래놀이 전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 소개 및 운영 방법, 근무 시 안전수칙 등의 직무교육과 비대면 교육용으로 제작된 안전사고 예방 워크북을 집에서도 편안하게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학습 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졌다.

18일 교육을 마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우리 노인들이 더 갈 곳도, 할 일도 없어져서 우울해지기 쉬운 요즘이다. 그런데 이번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공익형 사업이니 더 보람될 것 같다.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최선을 다해 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 입장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비접촉 발열검사를 실시하였고, 2m 간격거리 유지로 좌석을 배치했다”면서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노년에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한 기회를 갖게 되신 여러분들을 모두를 축하드린다”면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하여 생활방역 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적극적 사회활동 참여로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우리 문화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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