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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2020아산을 빛낸 사람들] 2020년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거머쥔 ‘선문대 축구부’

2021.01.27(수) 14:16:36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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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미디어그룹 아산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천안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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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학축구 명문인 선문대학교 축구부의 2020년은 팀 창단 이후 최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선문대 축구부는 1995년 12월 창단된 이후 2002년 험멜코리아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U리그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대학 축구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러한 선수들의 노력 때문이었을까. 학교 측에서도 선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다. 바로 2018년 9월 축구부 숙소가 새롭게 리모델링돼 문을 연 것이다.

 

같은 해 부임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는 안익수 감독의 의지가 다분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이번 숙소 리모델링을 통해 선문대 축구부는 프로구단 수준의 숙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했기 때문이었을까. 선문대 축구부는 이듬해인 2019년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2019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3위라는 성적을 내기에 이른다.

 

그리고 드디어 2020년, 자타공인 대학축구 최강자로 우뚝 서게 된다. 바로 2020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해 동국대학교를 2:1로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우승 당시 안익수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든든한 지원자인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선문대 축구부는 우승 후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도 앞장섰다. 우승상금의 일부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연탄 2500장을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지역 저소득층 10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다.

 

실력도 으뜸, 마음 씀씀이도 으뜸인 선문대학교 축구부가 다가올 2021년에도 좋은 성적을 통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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