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의 2021시즌 홈개막전이 3월 6일(토)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1995와 대결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새 시즌 K리그2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정규라운드 36라운드 및 플레이오프 일정을 모두 확정, 개막은 2월 27일이며, 27·28일 양일에 걸쳐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1시즌 K리그2 첫 경기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과 안양의 맞대결이다. 충남아산은 27일 오후 4시 광양 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와 2021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또한 2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과 김천 상무가 만난다. 이 경기는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상무 프로축구단이 ‘김천’의 이름을 달고 치르는 역사적 첫 경기다.
28일에는 1라운드 두 경기가 열린다. 부천과 대전의 경기가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킥오프된다.
충남아산의 홈 개막경기는 3월 6일 오후 1시 30분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1995의 맞대결이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부천을 상대로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었다.
K리그2는 정규 라운드 36라운드를 마친 후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정규 라운드 3위 팀과 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1월 3일에 열리고, K리그2 정규 라운드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7일 열린다. 11월 중으로 K리그2 클럽의 K리그1 승격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2021시즌을 대비하여 지난 5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6일부터는 남해로 2차 동계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