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희망2021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수병, 이하 청남주민자치위)가 희망2021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6월 22일 왕진리 휴경지와 밭을 임대해 심은 고구마를 판매한 금액과 위원들이 모은 회비를 더해 마련됐다. 기탁식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또한 같은 날 청남주민자치위는 주민세 활용 사업인 짚공예사업에 참여한 청남면노인회윈들을 모시고 면내 소재 암소한마리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이는 사업에 참여한 노인회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취하하고자 함이며, 이날 공로패와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수병 위원장은 “본래 연말에는 면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등에 떡국 떡을 돌렸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워 위원들과 뜻을 모아 군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2년 동안 짚공예 사업에 참여해주시고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게 해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