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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해바라기 이야기’

아산예총 감사 이은희 화백 초대전

2020.12.11(금) 15:12:24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이은희 화백

▲ 이은희 화백


해바라기 화가 하면 빈센트 반 고흐가 떠오른다. 강렬한 색채와 투박한 터치가 특징인 고흐는 태양을 사랑했고, 그래서 그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를 좋아했다던가

한국에도 자천타천 해바라기 화가가 많은데 그중 널리 알려진 화가라면 역시 천경자 화백이다. 캔버스 가득 해바라기가 들어찬 그림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눈이 부신 노란색, 비와 바람 등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결실의 상징 해바라기, 그래서 풍수적으로나 심미안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거실에는 해바라기 그림 하나 걸어두지 않은 집이 없다던가

그런 의미에서 여기, 서양화를 전공한 중견 작가로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은희 화백의 해바라기가 눈길을 끈다

누군가를 위해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행복한 꽃이고 싶은 소망을 담아낸 이은희 화백의 개인전이 지난 121일부터 예산의 더 뮤지엄 아트진에서 열리고 있다

해바라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초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단조로운 일상에 다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축제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심화된 가운데 2020년을 보내는 송년행사로 기획돼 문화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은희 화백은 현재 아산미술협회 부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아산예총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중견 작가로서 201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수상하고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서 수 차례 국제전에도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8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은희 개인전이 열려 파리교포 사회에 큰 화재가 되기도 했다

지역 작가들과 소통하며 수 차례 교류전과 9번의 개인전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 꽃들과 소통하게 됐다는 이은희 확백은 바람과 햇볕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그날그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듯 작가 자신 또한 해바라기들과 나누었던 다정한 이야기들을 그림 속에 담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피력했다

이번 초대전 해바라기 이야기는 오는 18일까지 충남 예산의 더 뮤지엄 아트진에서 열린다

해바라기이야기 1


해바라기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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