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차 오감만족 <모두에게 열린 힐링 숲길 “내포사색길”>

장소자막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입구

와 공기 진짜 좋다
역시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답게 진짜 예쁘네요
공기도 좋고 가을 정취랑 정말 잘 어울리는 용봉산이에요

자막 : 홍성군 대표 명산 ‘용봉산’에서~‘내포신도시’까지!!
     
타이틀 자막 : 모두에게 열린 내포신도시 힐링~ 숲길
             “내포사색길을 산책하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랑 같이 산책하실 분인가요?

정채환 팀장 / 홍성군청 산림녹지과
예, 저는 홍성군청 산림녹지과 정채환 팀장입니다

오늘 저희가 산책할 길이 내포사색길인데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홍성군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 간 15억 원을 투자하여
산능선 아랫부분에 계단을 없애고
경사도를 완만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보행약자들을 위한 경사도 8% 이내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였습니다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 걸쳐있는
해발 381m의 용봉산은
서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홍성군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데요.
자막 : 수백 장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느낌의 산행을 선물하는~
     서해의 금강산 ‘용봉산’

용봉산 산허리에 조성된
길이 2.2km의 내포사색길은
경사도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인데요.
그래픽 자막 : 용봉산 구룡대 매표소→내포신도시 충남보훈공원
       (내포사색길 ？길이 2.2KM)

용봉산 구룡대 매표소에서 출발해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충남보훈공원까지
걸어보겠습니다.

사실 팀장님 제가 지금 많이 걷진 않았지만
제가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근데도 제가 숨이 하나도 차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처럼 체력이 좀 안 좋은 사람들한테
최적화되어 있는 산책길이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

맞습니다. 그간에는 산행을 하게 되면
“고지가 저긴데” 하면서 어떤 상하 개념, 수직 개념으로
사람들이 이용을 했었는데,
체력을 안배하다 보니까
나름대로 사고의 원인도 될 수 있고
오히려 몸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고
몸에 부담이 되는 그런 경우가 왕왕 있었거든요
숨이 차든지 숨이 막히던지
뭐 이런 현상 자체가 없이
아주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그런 길이 되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계속 걷고 있어요
같이 편안하게 지금 계속 걷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숨이 차지 않고 대화를 하면서
걷기가 아주 좋은 산책길입니다

자막 : 내포신도시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산책길

와 저희가 지금 500m 정도 걸어왔죠
제가 내포신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이렇게 위에서 바라본 건 처음이거든요
여기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이 둘레길이?

자막 : 숲 사이사이로 내포신도시가 보이고...

자막 : 숲의 맑은 공기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지금 앞을 보시다시피
내포신도시 주거지역하고 상당히 근접거리에
이런 길이 조성되다 보니까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분들이 쉽게 이용하는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포에 있는 아파트가 지금 다 조망되잖아요

다 보여요
그 위를 저희가 이렇게 걷고 있습니다

와 어느 정도까지 온 거예요?

지금 2.2km에서 한 2km 정도..
바로 여기가 예산군계...

와 여기구나
많이 보던 곳!
도청이 보여요~
같이 보실래요?

짠~!

자막 : 짠~! 볼수록 매력적인 산책 도우미

자막 : 충청남도 지식의 메카 ‘충남도서관’도 보이고...

자막 : 내포신도시 대표 휴식 공간 ‘홍예공원’

자막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역사와 업적을 재조명한 곳
      ‘충남보훈공원’

자 저 앞에 보훈탑, 보훈공원하고요
저 앞에 저기 조망되는 게 홍예공원이거든요

오~ 저기가 종착지군요
이렇게 저희가 산을 오르고 내리고 해서
종착지까지 도착했습니다

타 지역의 숲길과 어떤 차별화된 그런 길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희 홍성군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푸른 숲이 있는 곳에는
진정한 마음의 휴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막 : 푸른 숲은 진정한 마음의 휴식처~!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린 이곳 ‘내포사색길’ 산책이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 모두에게 열린 ‘내포사색길’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숲을 찾아 걸어보세요~!
자막 :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숲을 찾아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