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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예산소방서 도내종합평가 ‘꼴찌’

2018년 4위→2019년 16위… 음주운전 등 영향

2020.12.08(화) 10:34:22 | 관리자 (이메일주소:srgreen19@yesm.kr
               	srgreen19@yesm.kr)

예산소방서가 지난해 ‘충남도내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엔 16개 관서 가운데 4위를 했지만 꼴찌로 떨어졌다. 음주운전 1건이 적발되고, 인명구조사 등 자격취득과 대회 수상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소방본부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주요 소방정책과 연계한 4개 분야 9개 지표다. 각 지표별 주관부서 평가결과를 종합합산한 결과, 예산소방서는 100점 만점(가점 별도)에 27.57점(가점 2점 포함)으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항목별(괄호 안 만점)로 보면 음주운전·품위유지의무 위반행위 근절, 소방차 교통사고 저감과 관련한 ‘기본과제Ⅰ(20점)’은 음주운전 1건이 발생해 12위(16.08점)에 머물렀다.


지난 11월 12일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예산소방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훈 의원은 “소방관은 직접 소방차를 운전해 재난현장에 신속히 가야하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다. 지속적인 예방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급구조사·화재대응능력2급·인명구조사2급 취득건수와 소방장비 관리실태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기본과제Ⅱ(30점)’는 13위(3.11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자격취득 관련실적이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높은 배점을 차지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45점)’은 14위(4.31점)로, 구조·구급역량과 소방훈련 등 현장대응활동, 행정관리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청렴도(5점)는 10위(2.07점)를 기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2018년엔 비위가 1건도 없었고 소방기술경연대회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해는 그렇지 못해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본다”라며 “평가결과를 밑거름 삼아 보완점을 찾고 시대흐름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는 등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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