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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이미정갤러리, 도자기를 이용한 조명등 전시회

2일부터 8일까지 ‘이성용 개인전’ 개최

2020.12.03(목) 06:46:01 | 특급뉴스 (이메일주소:stopksk@naver.com
               	stopksk@naver.com)


  

이미정갤러리도자기를이용한조명등전시회 1




이미정갤러리에서는 이성용 작가의 도자기를 이용한 조명등 전시회를 2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청년작가인 이성용은 도자기로 만든 레고형태의 움직이는 조명등을 제작해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 작가는 어렸을 적 본인 갖고 놀았던 장난감을 콘텐츠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움직이는 조명등을 제작, 이번에 전시한다. 

이는 예술에 과학은 접목시킨 것으로, 이성용 작가는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은, 그냥 눈으로 보고, 입으로 웃을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미정갤러리도자기를이용한조명등전시회 2




‘레고조명 version2’는 ‘version1’ 과 달리 팔, 다리가 움직이게 제작된 레고형태의 조명으로, 머리 부분의 전구를 갈아 끼워 본인이 원하는 분위기의 조명을 연출 할 수 있다. 팔과다리는 원하는 포즈를 취하기 용이하게 제작됐으며, 분리하여 다른 색으로도 장착이 가능하다.

‘액션화병’은 철화 분청사기의 고장인 공주의 특색을 살려 철화분청사기를 의인화해 각 작품에 어떠한 포즈를 취하도록 하고, 몸에는 철화로 문신을 입혀 본인만의 특색 있는 철화 분청사기이다.

‘도자액자’는 모네의 차가운 추상을 모티브로 제작한 타일 액자로, 단순한 페인팅이 아닌, 다중 시유를 통한 유약의 변칙성과 소지의 수축, 뒤틀림 등 요변을 통해 도자기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의 타일로 제작한 액자다.

이성용 작가는 “살아온 환경, 예술적 조예와 깊이에 모두 상관없이 그저 남녀노소 누구라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마음 가득 즐거움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눈이 소화하기 쉬운 작품’을 보고 웃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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