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서 큰일이네요.
주말에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머무르게 되는 요즘입니다.
주말이면 가까운 근교로 남편과 나들이 갔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이 되고부터는 집콕하게 되네요.

예전 '미스터 션샤인'을 너무 재밌게 보았는데, 그 드라마 세트장이 논산에 있다는 것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코로나19 재확산 전에 다녀오길 잘했네요. 그때 가지 못했으면 내년에나 다녀올 뻔했네요.
 
논산에는 자주 갈 일이 없어서 큰맘 먹고 다녀오게 되네요.
열심히 달려서 선샤인랜드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단지 드라마 세트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바이벌 체험장, 군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네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장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드라마가 끝나도 세트장은 남아서 관광지로 활용되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들을 보니 드라마를 보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세트장에 오니 드라마에 출연한 것 같네요.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곳을 한 곳 한 곳 둘러보니 너무 좋네요.
  
 

 
정말 예전 드라마 배경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기술력이 대단한 것 같네요.
이곳은 규모가 많이 크진 않아서 산책하듯이 걸으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면 됩니다.
  
 

 
한 곳 한 곳 장소들을 보니 정교하게 잘 만들었네요.
드라마가 끝났다고 없애기에는 너무 아쉬울 것 같네요.
선샤인랜드 모든 곳이 사진의 명소네요. 막 찍어도 이쁜 사진이 나오네요.
 
 

 
드라마 배경이 일제강점기이다 보니 일본식 가옥이나 일본식 조형물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나의 마을을 다시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코로나19 재확산되기 전이라 방문객이 많네요.
곳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
드라마에서 나온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진행해서 다양한 복장으로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네요.
높은 쪽에서 내려다보니 스튜디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 모습 또한 장관이네요.
 
 

 
건물 하나하나마다 당시 배경으로 잘 만들어졌네요. 보는 곳마다 이쁘네요.
들르는 모든 곳이 참 좋네요. 천천히 둘러보며 드라마의 추억을 다시 느껴보게 되네요.
글을 쓰다 보니 그때 생각이 또 나네요.
 
나중에 겨울 되면 또 와 봐야지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상황이 안 좋아서 나들이 가는 것이 조심스럽네요.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그와 별도로 선샤인랜드는 논산의 새로운 문화 명소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볼거리도 있고, 어른 아이 모두 관람하기 좋은 곳이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꼭 와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