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400만원상당 소고기 무료 공급
▲ 한우협회는 청양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불고기용 소고기를 공급했다.
충남 청양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는 초·중·고교 5개교에 4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먹을거리로 공급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급식을 통한 한우 맛 체험’이란 주제로 열렸고, 청정지역에 자란 청양한우의 우수성과 영양을 알리는데 목적을 뒀다. 급식에 사용된 고기는 불고기용(107kg)으로 760여 명의 학생들의 반찬으로 제공됐다.
한우 맛 체험은 11월 16일 운곡초를 시작, 17일 청남초, 18일 청양고, 19일 남양초와 동영중, 20일은 정산고에서 이뤄졌다.
노중호 회장은 “한우협회는 우리 지역에서 자란 한우를 알리기 위해 학교급식 맛 체험과 무료시식회를 갖고 있다”며 “학생들이 한우의 우수성을 알고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한우협회는 학교급식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 국거리용 소고기 전달과 지역 브랜드 ‘청양 더 한우’ 홍보 차원에서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