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한 도민리포터 2020 찾아가는 연찬회(지역 간담회)가 지난 18일 보령에서 도민리포터와 충남도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도민리포터는 2011년 11월에 출범한 충청남도 민간 홍보조직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입과 탈퇴, 글쓰기가 자유로운 완전개방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걸맞게 쌍방향 소통과 개방이라는 21세기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해 활동하고 있지요.
활동 실적으로 2020년 9월 30일 현재 1570명의 도민리포터들이 21,200여 건의 콘텐츠를 생산해 충청남도 대표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어요. 기사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분 잘하는 분이 많더군요.
충남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출발해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저 역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미흡하지만 꾸준히 활동하였답니다.
충청남도를 상징하는 꽃은 국화이고, 나무는 능수버들, 새는 원앙입니다.
새로 임용되신 뉴미디어팀장님의 충남아기수당 등 다른 시도에서 실시하지 않는 충청남도의 앞선 정책설명이 있었어요. 또 "기사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여행 관련 콘텐츠이다. 다양한 문화, 교육 등 충청남도의 숨은 이야기들을 써달라"고 당부했어요. 음식점도 프랜차이즈 등이 아닌, 순수 자기 상호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으로 공공성을 지닌 곳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령 지역이 첫 번째 간담회 지역으로 선정돼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맛있는 오찬과 함께한 간담회, 만나니 반가운 만큼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향기(쌈지촌)님 등 도민리포터 7분이 참석하여 어렵고 곤란한 점, 궁금한 점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어요.
지역간담회 날짜가 기다졌고, 만나니 반갑고, 끝나니 또 아쉽고 짠한 마음이 들더군요.
충남도청 공보관실입니다. 연초부터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충청남도 일부 지역은 더 심각해져만 가는 듯합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2020년 도민리포터 연찬회는 예년과 같이 대규모 집합행사가 아닌, 도민리포터 여러분들이 계신 곳으로 저희가 찾아가 진솔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찾아가는 연찬회(간담회)’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공지가 있었지요.
'찾아가는 연찬회'로 실시하니 담당 주무관님과 팀장님이 업무가 과중되고 고생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찾아뵙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신답니다. 맛있는 오찬과 함께한 간담회, 만나니 반가운 만큼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향기(쌈지촌)님 등 도민리포터 7분이 참석하여 어렵고 곤란한 점, 궁금한 점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어요.
멋들어진 일출·일몰, 멋진 건물과 숲과 마을, 수목원과 해변, 섬 등 충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충남을 소개해 주세요. 게시판은 항상 열려 있답니다.
찾아가는 연찬회 지역간담회, 2020년 12월 10일 천안 일정까지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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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찾아가는 연찬회(간담회)' 잔여 일정은 심각해져 가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일단 취소된 상태로 추후 상황이 진정되면 다시 계획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주)**'2020 찾아가는 연찬회' 보령지역간담회는 11월 23일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전에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