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금선 무용학원이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작품을 영상으로 준비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고, 청양에서는 윤 원장의 안무와 지도를 받은 강노권 학생 외 26명이 초등부에 참여해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무용단체(염지윤 외 16명, 꽃피는 봄날에)와 개인(청양초 3 강윤지, 꽃신), 현대무용단체(이정민 외 13명, 가을 운동회)와 개인(청양초 4 한윤서, 고향의 봄) 등이다. 이와 함께 박희주(청양초 2) 학생은 ‘아씨랑이 세상보기’라는 작품으로 한국무용 개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윤금선 원장은 “비대면이었지만 대회에 목말랐던 아이들에게 단비 같은 과정이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현장대회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양한국무용예술단(단장 윤금선)에서는 오는 12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 ‘2020년 청양 춤, 흥, 멋, 가락’ 공연을 개최한다. 올 공연은 비대면 실시간 영상공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