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차 리포터뉴스 <더 행복한 충남...미래 20년>
충남도가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후 20년 동안 충남 발전 방향이 담긴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자막 : 미래 20년 청사진...“제4차 충남 종합계획 최종보고서”
내포 혁신도시를 동서 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은
스마트지식산업지대로 설계한다는 게 핵심 내용인데요.
자막 : 내포 “균형발전의 축”, 천안.아산 “스마트지식산업”
도는 제3차 계획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9월 충남연구원을 통해
제4차 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지역 상황 진단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자막 : 충남연구원, 지역 상황 진단과 다양한 의견 수렴
충남연구원은 2040년에 충남의 인구가 236만 명까지 증가하고
도내 총생산액은 143.7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자막 :  그래픽 자막 대체
이 같은 지표를 기반으로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하며
경제, 환경, 사람, 복지, 문화중심 충남이라는
5가지 발전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자막 :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 그래픽 대체
오용준 박사/ 충남연구원
충남은 그동안 압축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구 성장의 양극화 문제
지역 소득의 역외 유출 문제, 지역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도 종합 계획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충남연구원은 보고서에 목표 실현을 위해
포용적 경제 일자리와 농업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과 자원 관리/
삶의 질이 높은 정주환경 인프라 조성/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강화/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을 추진 전략으로 세웠습니다.
자막 :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추진 전략
 - 포용적 경제 일자리와 농업경쟁력 강화
 -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 관리
 - 삶의 질이 높은 정주환경 인프라 조성
 -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 기반 구축
 -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
공간적으로는 충남권역을 발전 주제에 따라
3개에서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인데요.
자막 : 충남권역을 3개~5개로 구분해 발전시킨다는 구상
광역적 관점에서 3대 권역의 경우
내포신도시를 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서해안권을 충남혁신도시 강소도시권으로 묶었습니다.
자막 : 광역적 관점의 3대 권역
     - 서해안권 : 내포혁신도시 축으로 강소도시권
     - 북부권 : 천안.아산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
     - 금강권 : KTX공주역 활용한 국가행정도시권
    
또 북부권은 천안·아산시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을 형성해
스마트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키고,
자막 : 상동
금강권은 KTX공주역을 호남 상생발전의 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인데요.
자막 : 상동
아울러 공주시는 세종과 대전, 청주까지 아우르는
국가행정도시권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 상동
 
이 같은 4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발전 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2040년까지 140조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자막 : 제4차 종합계획 예산 140조 원 확보가 관건
도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4차 종합계획을 최종 보완하고
11월 중 국토교통부에 입안을 신청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종합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입니다
자막 : 12월 국토교통부 승인 목표로 역점 추진
육안수 팀장 / 충청남도 균형발전담당관
2040년까지 충청남도의 미래공간 및 부문별 발전방향 등
미래상을 도민과 함께 참여형 계획으로 수립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최종보고회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 종합계획은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일인 만큼
행정 주도적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 미래 20년을 구상한 결과라며
최종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 양승조 충남지사
    “충남 미래 20년 청사진？？？도민 의견 적극 반영”
제4차 충남 종합계획이 최종 승인까지 순풍을 달아
미래 20년 충남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뉴스<41회차 브리핑뉴스>
<‘혁신도시 지정 충남 비전 선포식’…도민 ‘화합의 장’>
충남도가 12일 도청 남문광장에서
혁신도시 지정 기념, 충남 비전 선포식'을 갖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지역과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선포식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충남비전 선포, 인기가수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코로나19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입장 인원 제한과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도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충남도, ‘행복키움수당’ 36개월 미만으로 확대>
충남도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양육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행복키움수당의 지급대상을 확대합니다.
도는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매달 10만 원씩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했던
행복키움수당을 이달부터 36개월 미만으로 확대했는데요.
이번 행복키움수당 지급 대상 확대로
도민 만 3천여 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됐고
전체 지급대상도 4만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충남도,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소통 ‘전국 최고’>
충남도가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기관의 고객지향적 소통마케팅 성과와 우수성을 입증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정한 상인데요.
이번 수상으로 도는
소셜미디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공감콘텐츠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 소통 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습니다.

41회차 오감만족 <서천 결혼이민자들의 아름다운 멜로디>
장소자막 :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막 : 이곳에서 들리는 ‘색소폰 소리’
한창 색소폰 소리가 들리는데요
들어가 볼게요
안녕하세요?
인사~!
곤니찌와
핼로우~!
신짜오~
안녕하세요?
니하오~
우리 같이, 신짜오~
자막 : 서천 결혼이민자들의 아름다운 멜로디
이의경 강사 /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곳 동호회 소개좀 부탁드려요
네, 동호회 이름은 여기 쓰여 있듯이
‘오색앙상블과 반올림’이라고 해요
오색앙상블이라 하면 ‘오색’이 여러 가지 뜻이 있잖아요
다문화,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결혼을 해 온
학습자들을 뜻하고요
그다음에 반올림은 조금씩 단계적으로 쌓아 올려서
실력을 키우자는 뜻이 들어있어요
지난 2017년에 결성된 이 색소폰 동호회는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조모임인데요.
자막 : 2017년에 결성된 색소폰 동호회 ‘오색앙상블과 반올림’
-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조모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악기연주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막 :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매김을 도와주는...색소폰 연주♬
유희순 센터장 /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Q. 색소폰 동호회를 운영하는 이유?
결혼이민자들에게 색소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낯선 한국 땅에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이분들이 문화 적응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또한 이분들이 한국에서 좀 더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재 저희 센터에서는 4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서천군 다문화가족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서천군에서 주최하는 문화제 공연 등에 참여하며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는데요!
자막 : 서천군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다양한 문화공연에 참여하는 행복전도사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알토 색소폰은 생각보다 어려운 악기라고 하는데요.
자막 : 생각보다 불기 어려운 악기 ‘알토 색소폰’
이혜나(26) / 베트남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어요
응원해주고 그래서 계속하다 보니 즐겁고
생활 속에서 자신감 많이 생겼어요
부티미린(30) / 베트남
한국에 올 때 친구 없고
다문화센터 안 가고
너무 외로웠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근데 색소폰 수업 참여할 때
제가 얘기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행복하게 색소폰 연습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안 외로워요
최효정(37) / 미국(중국 출신)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도 만났고 동생하고 같이 얘기하고
사실 진짜 너무 좋았어요
어때요? 색소폰 소리 들으니까?
너무 멋지신데요?
그럼 아나운서님도 한번 배워보실래요?
아니에요
저 괜찮아요
저 너무 많이 했어요
괜찮아요
저희 이날을 기다렸거든요!!
자막 : 결국 오늘도 색소폰을 불게 된 아나운서
한번 ‘솔’ 불어볼까요?
자막 : 이한나 씨의 안정감 있는 ‘솔~~~♬’
자막 : 무음 아님...실제 상황
제가 지금 불고 있거든요
그게 뭐에요? ㅋㅋㅋ
자막 : 소리 하나 내기도 어려운 색소폰
진짜 이거 너무 힘든데요?
일단 투~ 해보세요
투~~~투 투
자막 : 한 음절 소리만 냈는데도 격하게 호응~ 브라보~!
자막 : 낯선 한국 땅에 와서...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배웠던 색소폰
자막 : 색소폰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향수를 극복하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
Q. 고향에 보내는 영상 편지!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말고
건강도 조심해야 해요
우리, 여기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제가 옆에 없어도
다 잘하고 있어요
우리 코로나 다 없어지면 베트남에서..
꼭 한번 보러 갈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Q. 고향에 보내는 영상 편지!
처음에 와서 많이 힘들었는데
혼자 있어서 너무 외롭고
엄마, 아빠 많이 보고 싶었는데
근데 살다 보니까 옆에 있는 사람도 저 많이 도와주고
많이 예뻐해 주니까 지금 힘이 생기고
행복하게 잘 살 자신이 있어요
엄마, 아빠 저 많이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 아빠 건강하시고
우리 꼭 코로나 없어지면 우리 꼭 만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20년 오색앙상블과 반올림 파이팅~!
자막  :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오색앙상블과 반올림’
그들의 찐~~한 우정을 응원할게요~!
자막 : ‘오색앙상블과 반올림’
      그들의 찐~~한 우정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