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차 리포터뉴스 <충남 혁신도시 ‘날개’단 내포신도시>
내포신도시가 최근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신도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혁신도시 지정은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이에 따른 정주 인구 증가로 이어져
신도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장소자막 : 내포신도시
          - 위치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예산군 삽교읍 일원
          - 면적 : 9,951,729㎡ (홍성군 63%, 예산군 37%)
지난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함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입니다.
자막 : ‘충남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 지정 (2007년)
부지 조성은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데요.
자막 : 올해 말 부지 조성 완료 목표···공정률 97.1%
오용준 박사 / 충남연구원
충남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기관을 유치해야 하는
정교한 논리 개발이 가장 시급합니다
다만 공공기관 이전 논리는 지역 간에 균등 배분하자는
지역 이기주의 관점보다는 국가적인 관점에서
서해안 기관 산업을 재편하는 산업연구 개발 전략과
소요 예산 대비 성장 가능성처럼 혁신도시 지정 효과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환황해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기관과 단체가 속속 자리를 잡고
사람들이 꾸준히 이주하며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자막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환황해 중심도시’ 로 건설
내포신도시 활성화 핵심 요소인
기관·단체 유치는 총 107개 기관·단체 중에
103개가 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미 이전을 마쳤는데요.
자막 : 이전·유치 대상 기관 및 단체 총 107개
      - 이전 완료 103개
      - 이전 진행 4개 (설계 중 1, 부지확보 3)
자막 :  유치대상 외 추가 이전 기관 및 단체 26개
      - 이전 완료 17개
      - 이전 진행 9개
공동주택은 10개 단지 1만 1018세대가 준공했고
6개 단지 5655세대는 공사 중이며
단독주택은 129건이 준공했습니다.
자막 : 공동주택 1만 1018세대, 단독주택 129건 준공
인구 증가와 신도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5월 126만㎡ 규모의
부지 조성을 마쳤는데요.
자막 :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 조성 완료
이곳으로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를 추진 중인 기업은
모두 23개로, 4개 기업은 이미 가동 중이며
1개는 공장 건립 공사가 끝난 상태입니다.
자막 : 투자유치여건 좋아져 민간기업 입주 이어질 듯
     
교육하기 좋은 환경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1개교는 벌써 문을 열었는데요.
자막 : 유·초·중·고·대 17개 목표...현재 개교 11개
민간 교육시설로는 학원 63개소와
독서실 3개소가 운영 중이며
자막 : 학원 63개소, 독서실 3개소 운영 중
어린이 인성학습원인 자연놀이뜰은
내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자막 : 어린이 인성학습원 ‘자연놀이뜰’ 내년 개원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공동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도는 연내에 부지 확보와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자막 : 충남대 내포캠퍼스 부지 확보 등 지원
문화체육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충남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도립미술관’은 설계를 공모하고 있는데요.
자막 : 문화시설지구에 2018년 ‘충남도서관’ 개관 운영 중
‘도립예술의전당’은
지난해 문화시설지구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내년 중반까지 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막 : 도립미술관 · 도립예술의전당 순차적 설립 추진
‘충남스포츠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말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자막 : ‘충남스포츠센터’ 2022년 12월 준공...연말 첫 삽
강순희 (67) / 홍성군 홍북읍
모든 것이 더 활성화되고 하니까
여기 내포신도시에서 사는 게 자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충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으로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인데요.
자막 : 충남도, 공공기관 및 연관기업 유치에 집중
특히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주력산업의 구조 개편을 주도하는
환황해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운다는 포부입니다.
자막 : 충남 주력산업의 거점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
‘환황해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 지정으로 새롭게 도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뉴스<38회차 브리핑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선정>
지난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이끌었던 충남도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는
미세먼지·폐기물 등 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서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지정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정부 정책인데요.
도는 이번 지정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서, 현판, 환경교육상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예산을 지원 받게 됩니다.
<충남도, 공주 ‘문화도시’ 지정에 적극 지원>
충남도가 유구한 백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가진 공주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자산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관광산업과 문화 창업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공주는 지난해 예비도시로 선정됐는데요.
이번 협약으로 도는 공주시를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공주시는 문화인력 양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참여 사업을 추진해
문화도시 선정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충남도, 농식품 유통 ‘온라인으로 승부’>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활성화 사업’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마케팅을 통한
유통 방식이 급속히 확산하는 데 따른 것인데요.
도는 유통시장 확산을 위해
온라인 종합 입점, 유튜브 광고 및 관련 마켓 입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이달 중 유통 품평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38회차 오감만족 <2020 실패박람회 in 충남>
공감과 격려를 통해서
재도전을 응원하는 ‘2020 실패박람회 in 충남’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장소자막 : 중부농축산물류센터
실패를 자산으로 재도전을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
충청남도가 ‘실패박람회’ 를 개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번 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슬럼프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고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온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자막 : 행정안전부 주최 ‘실패박람회’
     실패를 자산으로 재도전을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
     
고준근 국장 / 충청남도 공동체지원국
실패란 더 큰 성공을 위한
재기의 디딤돌이다
이런 취지를 가지고 행안부와 함께 충청남도가
‘실패박람회 in 충남’ 이라는 행사를
양일간에 걸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차량 60대가 입장하고, 랜선으로 120명 접속’하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자막 :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운영방식(드라이브 인, 언택트)으로 진행
실패 사연 소개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 ‘토크 컨설팅’
자막 : ‘토크 컨설팅’ 현장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한
‘온라인 취업 특강’
자막 : ‘온라인 취업 특강’ 현장
방송인 박경림씨와 함께 진솔한 대화로
실패의 순간을 함께 나눈 ‘토크 콘서트’ 등이
흥미롭게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자막 : ‘토크 콘서트’ 현장
최민숙
이런 행사도 이색적이고
줌 방송을 통해서 도민들과 함께 참여한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참석해
응원의 열기를 더해주었는데요.
양승조 충남지사
충청남도는 실패한 분들을 응원하고
용기를 불어넣는 그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이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늘 실패한 사람에게 응원하고
뒷받침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실패사례 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너 아직도 재봉틀하냐?
돈은 벌 수 있겠어?
학교 재봉틀 수업 거절
아이들에게는 재봉틀은 위험합니다
네가 갖고 있는 게 뭐 있는데 공방네트워크를 해?
우연히 시작된 마스크 재능 기부를 하다 보니
저희의 선행을 알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저희 재봉틀을 주문해주기 시작하셨습니다
가지고 있던 모든 돈으로
직원에게 월급을 주고
퇴직금을 다 정리를 하고
저 혼자 텅빈 사무실에서...
사실은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주민 스스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저를 다시 일으켜주고 저를 힘을 나게 해줬던 것은
가족과 친구들이었습니다
나이 삼십 먹어서 집에서 계속 앉아 있는 백수 아들에게
‘나의 실패 또는 실패극복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사전 공모로 10개 팀이 선정돼
각자 자신의 실패담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귀감이 되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막 : ‘실패사례 공모전’ 통해 10개 팀 선정!!
      ？ 나의 실패 또는 실패극복사례 공유
김대기 / 천안시 청담동
실패하셨던 분들이 어떻게 성공을 이루셨는지에 대해서
되게 감동적인 내용도 있었고요
그리고 또 이런저런 배울 점도 있구나 하는 것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영주 / 실패박람회 참가자
실패 박람회를 통해서 또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고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의 부대행사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참여 숙의 토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나눔행사인
드라이브스루 기부 행사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버스 등이 진행됐는데요.
자막 : 도민참여 숙의 토론, 드라이브스루 기부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
고준근 국장 / 충청남도 공동체지원국
이러한 좌절을 딛고
또 다른 재기의 디딤돌로서
도에서는 창업 지원이라든지 재기,
또 실패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함께 또 다른 행복한 도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최대성 실패박람회 참가자
실패를 보고 많이 의기소침해 있는데
앞으로 이걸 계기로 해서
마을 주민들과 앞으로 마을 만들기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박막례 할머니
실패가 뭔지 아냐?
(뭐든) 했다는 증거야~!
실패가 쌓이면 그게 경력이야
야 실패는 아무나 하는 줄 아냐?
영리한 사람이 실패하는 거여~
이거 왜 그래~?
성공할 애들이 실패하는 거여
서로 감추고 싶은 주제였던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용기를 얻었던 신선한 경험이었는데요. 
자막 : 서로 감추고 싶은...
      ‘실패’라는 주제로 소통했던 신선한 경험
이번 실패박람회가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과
재도전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여러분의 도전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자막 : 다시~! 여러분의 도전에 날개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