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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종합]2020년 37회 충청남도영상소식

2020.10.19(월) 10:32:10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37회차 리포터뉴스 <충남 농산물 ‘서울’ 안 거치고 직접 공급>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내 대형 마트로 바로 공급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장소자막 :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
예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쪽파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산에서 생산되는 쪽파는
연간 만 5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0%를 웃도는 규모인데요.
자막 : 예산지역 쪽파 전국 생산량의 10% 넘어
하지만 정작 주산지인 예산에서도
이곳에서 생산한 쪽파를 구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막 : 생산지에서 농산물 구입이 어려운 구조
농산물 유통구조 자체가 농가에서
산지유통인, 수도권 도매시장,
중도매인, 소매상을 거쳐
소비자까지 6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도록 돼 있기 때문인데,
그래픽 자막 : 현재 농산물 유통구조 (6단계)
농가→산지유통인→도매시장→중도매인→소매상→소비자
그 과정에서 물류비용이 들고,
△5% 안팎의 도매시장 수수료
△20% 가량의 도매업체 판매 이윤이 붙어
가격이 오르고, 농민들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막 : 복잡한 유통 과정으로 가격 오르고 농민도 손해
유통 과정 중에 농산물 신선도 하락의 문제도 발생하는데요.
자막 : 복잡한 유통 과정으로 농산물 신선도 하락
 
이병열 / 예산군 예산읍
유통과정이 워낙 여러 군데 거치다 보니까
손해가 농민들에게 일절 다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가 농협과 손잡고 
충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직접 유통시키는
‘충남농산물 로컬마트 공급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자막 : 농작물 직접 유통, ‘충남농산물 로컬마트 공급체계’ 도입
 
각 지역 농협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해
농가, 농협, 로컬마트, 소비자로
유통구조를 4단계로 축소하면서
유통비용을 20%가량 절감하는 건데요.
그래픽 자막 : 지역 유통망에 직접 공급, 유통 단계 축소
       ‘농가→농협→로컬마트→소비자’
       (4단계로 축소, 유통비용 20% 절감)
거점 농협으로 지정한
예산농협과 금산 만인산농협이
산지농협 20곳을 통해
도내 하나로마트 30곳과
충남·대전 롯데마트 8곳의 발주량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자막 : 거점 농협이 도내 하나로·롯데마트 등으로 공급
취급 농산물은 우선 쪽파, 마늘, 깻잎, 표고버섯, 토마토 등
28개 품목 45개로 잡았는데요.
자막 : 쪽파, 마늘, 깻잎 등 28개 품목 농산물 우선 취급
거점농협은 판매 이윤 없이 5%의 수수료만 받은 뒤
각 마트에 공급함으로써
유통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자막 : 거점농협, 판매 이윤 없이 5% 수수료만 책정
지종진 조합장 / 예산농협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당일 공급할 수 있어서
마트는 재고 부담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더욱 값싼 농산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은숙 팀장 / 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
충청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충남오감 참여농협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류체계를 일원화하여
물류비 절감과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이뤄왔는데요
올해는 이 물류체계를 이용하여
도내 마트에 도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새로운 체계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도는 로컬마트 공급체계 활성화를 위해서
한시적으로 물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인데요.
자막 : 충남도, 로컬마트 활성화 위해 물류비용 전액 지원
 
앞으로 현재 28개 농산물로 제한돼 있는
대상 농산물을 확대하고
판매점을 확장하는 등
로컬마트 공급 체계를 넓혀 나아갈 방침입니다.
자막 : 충남도, 대상 농산물 및 판매점 확대 방침

뉴스<37회차 브리핑뉴스>
<충남 지역 현안,  ‘한국판 뉴딜’ 사업 반영” 공식 요청>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을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제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충남 수소도시 조성,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을 건의했는데요.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사업은
한국판 뉴딜에 반영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지역에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남 혁신도시, 환경·연구·문화 3대 기능군 유치 전략>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혁신도시를
충남의 산업 특성과 유치대상 공공기관에 필요한
환경ㆍ연구ㆍ문화 기능을 담은
‘3대 기능군’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인데요.
환경기술 기능군은 서해안 대기환경 오염 개선과
해양환경 관리 거점으로 구축하고,
연구개발은 국가기간산업 위기극복과
국내 복귀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 억제 전략을,
문화체육은 내포문화권의 환경과 지리적 특성 등을 반영해
체육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입니다.
<충남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재발령>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다시 발령하고,
계도기간을 다음 달 12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전 지역의 거주자나 방문자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각 시·군은 지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등의
행정명령 조치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계획입니다.

37회차 오감만족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성공 사례 -당진 동일교회>
우리 사회가 저출산 환경이 심화되면서
보통 한 자녀 가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 지역 당진에는
동네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마을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육아공동체가 형성됐습니다~!
장소자막 : 당진 D교회
이곳은 당진의 한 교회
방과 후 시간이 되자
하나둘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데요.
자막 : 조용하고 평범한 한 교회
자막 : 방과 후 시간
자막 : 하나둘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혹시 어디 가는 거예요?
지금 방과 후 학교 가는 중이에요
악기 수업 있어요!
그런데 방과 후 수업은 학교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자막 : 여기는 어디?
최은정 / 2학년 선생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활동을 하고 지내는 곳인데요
일반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가는 대신
우리 아이들은 이곳에 모여서
그다음에 여러 가지 특별활동들을
그 학년에 맞게, 특성에 맞게 준비를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같이 선생님들도 즐기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1996년 창립한 이 교회는
지역 사회의 기독교 문화 확산과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 분야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오며
짧은 시간 고도의 성장을 이룬 교회로 유명한데요.
자막 : 당진 D교회
  1996년에 창립,
  지역 사회의 기독교 문화 확산&어린이와 청소년 교육 분야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교회
 
그 밑바탕에는 지난 2001년부터
부모들이 다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가르치는 ‘꿈의 학교!’
‘다음세대세우기운동공동체’!
일명 다세운공동체를 운영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고 합니다.
자막 : 다함께 돌봄공동체
      꿈의 학교 ‘다음세대세우기운동공동체’
이수훈/  D교회 담임목사
핵가족 시대가 되다 보니까
가족들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해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그런 제도나 시스템이 없었죠
그래서 제가 개척을 하면서  
지역의 엄마들이 아이를 돌보기 힘든
엄마들의 아이를 맡아서 돌보기 시작했던 것이
점점 커져서 지금 이런 기관이 된 시발점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세운공동체에서는
평소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엄마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방과후 수업이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자막 : 엄마들이 직접 운영하는~
      방과 후 수업 ‘맘대로 수업’ 시간
맘대로 수업이라고 불리는 이 시간에는
영어, 미술, 독서 수업부터
함께 요리하고 악기를 배우고
대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노는 바깥놀이까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자막 : 영어, 미술, 독서, 요리, 악기 등... 다양한 수업에
      마음껏 자연에서 뛰노는 바깥놀이까지~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하원 도우미 역할도 엄마들이 직접 한다고 하는데요.
자막 :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하원 도우미 역할도 척척~!
다른 엄마들이 서로 연락해서
오늘 제가 못 나가니까 챙겨주세요 하면
나오시는 분들이 있고 해서
서로서로 챙겨주기 때문에
남의 아이라도, 내 아이라도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새신자의 대부분이 30대로,
아이들이 셋, 넷이 되는 부부도 허다하고
2천여 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이 매일 들락날락하며
함께 어울리는 지역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자막 : 교회 새신자의 대부분이 30대
자막 : 아이 셋, 넷은 기본~!
자막 : 공동체 앞마당에는 매일 2천여 명의 아이들이 들락날락~!
자막 : 이곳은 아이들 천국~!
기분이 너무 좋아요
다 많이 있어요, 할 게 많으니까요
김영미 / 1학년 선생님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끼리 서로 만나서 서로를 성장시켜주고
또 이 안에서 배워가는 부분들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특별히 또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을 더 특별한 눈으로
이곳이 더 힐링이 되고
마음이 조금 만져지는 시간들이 되는 것 같아요
형, 누나, 동생 할 것 없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를 끌어주고 배우며
함께 자라는 이곳,
자막 :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를 끌어주고 배우며
      함께 자라나는 ‘다세운공동체’
다세운공동체의 긍정적인 영향력 덕분인지
당진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1.39명으로 도내 1위,
전국 기초 시 단위 2위를 차지했으며
교회는 저출산 극복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자막 : ‘당진시’ 지난해 합계출산율 1.39명 도내 1위
               전국 기초 시 단위 2위
  
자막 : 2019년 저출산 극복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제는 함께 어울려서 아이를 돌봐주는 그런 공동체가 되니까
아이 출산하고 기르는 것이 정말 행복해지는 것이죠
그러니까 한 아이 더 낳아도 문제가 없다
그렇게 한 아이 더 낳다 보니까 더 낳는 일이 일어나는 그런
저는 이렇게 공동체 육아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박미경 / 학부모
출산에 염려하지 않고
여러 명의 아이들을 낳은 엄마들도
여기 되게 많거든요, 학부모님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인 것 같아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98명~!
자막 : 2019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0.98명
지속되는 출산율 감소 위기 속에서
충남도는 ‘아기 키우기 좋은 충남’을
최우선 역점 과제로 정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아가고 있는데요.
자막 : 충청남도 민선 7기 최우선 역점 과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충남 행복키움수당 지급(만36개월까지 월 10만 원)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충남아이키움뜰 운영(24시간제 보육)
△공공기관 임직원 육아시간 확대(1시간 늦게 나오고 1시간 일찍 퇴근하기)
△3대 무상교육(고교 무상교육·친환경 무상급식·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등
앞으로 5년 이내에 이 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는 당연히 국가가 형편없이 추락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 빠져있죠
근데 지금 이것은 뭐냐면 누구 어느 기관이나 단체가 아니라
전 사회운동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도농 관계없이 교회도 나서고, 사회단체도 나서고,
또 관도 나서서 함께 힘을 모아야
이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제가 했던 이 일을 정말 많은 사람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마을의 부모들이 함께 기르고 가르치는!
행복한 돌봄 공동체야말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으로 가는
진정한 지름길이 아닐까요?
자막 :  ‘행복한 돌봄 공동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으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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