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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판교에 젊은 예술가들이 나타났다~”

삶기술학교 20명…예술 활동 펼치며 한 달간 지역살이

2020.10.14(수) 10:45:39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판교를 찾은 삶기술학교 학생들

▲ 판교를 찾은 삶기술학교 학생들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시간이 멈춘 마을판교면에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젊은 예술가들이 한달간 거주하며 지역에 활력을 넣을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 5일 판교면에 위치한 유휴공간인 옛 도토리묵 창고에서 지역 주민과 도시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기술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문화예술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삶기술학교의 한달간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공연이 중단된 서울 대학로 중심의 청년 예술인들이 판교면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 공동체를 이뤄가는 프로그램이다.

10월과 11월 두 차례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 웹드라마 도토리가 너무해의 제작 및 공연, ‘팀 예술가정신함양을 위한 몬드라곤팀아카데미(MTA)와 연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판교면내 삶 기술을 가진 명인들에게 배우는 삶 배움 워크숍,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텃밭 만들기,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비와 거주 공간, 프로젝트에 필요한 활동비는 서천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지역살이 프로그램 수료 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주거비 지원, 셰어하우스, 일자리 및 창업기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에서의 문화예술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slowtech.a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서울 대학로 극단 완자무늬에서 의자는 잘못 없다라는 창작 연극을 선보이며 판교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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