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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MADE IN’서천, 주민들 대부분 모른다

애향심 고취 위한 지역기업 상품전 개최 등 필요

2020.10.14(수) 10:45:20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서천의 향토기업들이 생산하는 수많은 제품들이 인터넷이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정작 이들 제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비가 아쉽다는 지적이다
.

특히 서천에서 생산되는 메이드 인 서천상품들은 농수산물 유통에만 그치는 수준이어서 지역내 전문판매장 설립에 이은 판매기획전 개최 등 이들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서천군내 유명한 특산품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서천김과 한산소곡주를 비롯해 도토리묵과 다양한 수산물 등이 있지만 김과 소곡주를 제외하면 해당 물건을 구입하려면 해당 공장을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편할 정도로 구입처가 마땅치 않는 현실이다.

아울러 장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양냉동식품의 핫도그나 다양한 음료제품, 허스델리의 닭가슴살을 비롯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이 지역내 편의점에도 10여개 이상 판매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소비자들은 이들 제품의 메이드 인 서천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내 본사를 두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 백설공주·기쁨수산·마켓보라·주부100단 등 지역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SNS마켓과 연계한 판매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소비자에게는 애향심 고취와 저렴한 구입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업들에게는 브랜드 소개와 더불어 향토기업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서천김과 소곡주 일부 특산품을 제외하면 원활한 구매와 판매가 쉽지 않아 해당 향토기업들의 홍보 및 판매기획전 참여 의지 확인을 거쳐 지역내 SNS마켓과 연계할 경우 지역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홍보, 지역소비자의 알뜰구매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A기업 관계자는 지역 소비자에게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매출이나 이익을 따지지 않고 지역 기업으로 무조건 참여할 계획이다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이 고려된 판매장 설치나 기획판매전은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주부 김모씨는 아이들 간식과 식사 대용을 위해 인터넷으로 핫도그를 자주 구매하고 있는데 서천에서 생산되는 제품인줄 몰랐다지역상품 전문판매장이나 저렴한 가격대로 기획전 등이 개최되면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만큼 시급히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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