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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서천군노인체육회’ 출범하나?

조직구성위, 오는 12월 10일 전 창립총회 가질 계획

2020.10.14(수) 10:33:33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서천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체육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서천군노인체육회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천군노인체육회를 준비하고 있는 조직구성 위원들은 정부나 도의 정책에 맞게 체육회를 구성하고 노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는 체육 종목을 개발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국회에서 노인체육진흥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아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다.

현재 강원도와 제주도 등 각 광역 단체를 비롯해 충주시나 춘천시, 세종시 등 여러 자치단체에서도 노인체육회를 구성하기 위한 발기인대회를 진행했고 양구군은 지난 달 29일 노인체육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210일 개정안이 시행되는 만큼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서천군의 체육인들은 현재 조직 구성을 준비하는 단계로 조만간 발기인 대회에 이어 창립총회도 갖는다는 구상이다.

다만 종목의 중복성과 복지사업, 어르신대회 개최 등 추진 사업의 중복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서천군체육회와의 업무분장이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대해 서천노인체육회 발기인 대표를 맡고 있는 한관희 전 군의장은 서천군체육회와 원활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잡음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관희 발기인 대표는 현재 노인체육 종목은바둑이나 장기, 등산, 게이트볼 등이며 그나마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체육회와 크게 중복되지는 않을 것이다정부나 도의 정책방향에 따라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각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노인체육회 발족 내지는 출범을 앞둔 상태라며 앞으로 서천군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체육 진흥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건강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맞춤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그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 노인체육회 재정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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