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출신의 유명한 인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김두한의 부친인 김좌진 장군의 고향이 바로 충남 홍성입니다.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릴 330-1에는 김좌진 장군의 생가와 기념관·사당까지 완벽하게 구축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무엇보다도 공원을 아름답게 조성해 놓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 단위 휴식을 즐기기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곳 생가지는 기념물 제76호, 문화재자료 제167호의 김좌진 장군비가 있습니다. 백야기념관과 생가, 공원, 사당이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사실 김좌진 장군은 15살에 자기 소유의 노비를 해방시켰다고 합니다. 18살에는 애국계몽과 인재 양성의 뜻을 세워 호명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그만큼 교육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념관에 잘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다 보니 기념관은 입장하지 않고, 야외 중심으로 둘러봤습니다. 야외에 볼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생가도 완벽하게 복원을 한 상태였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생가와 기념관을 지나면 사당까지 공원이 정말 멋졌습니다. 산책만 하더라도 충분히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곳곳에는 볼거리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김좌진 장군의 모습부터 독립군 모습까지 동상을 세워놓고 설명을 해놓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고향 방문도 자제하고, 직계 가족단위로 만나길 정부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충남 곳곳에 위치한 작은 관광지를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과 오붓한 시간 보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