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건의·지역현안·생활불편 등 도민 의견 적극 수렴
충남도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현장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위해 지역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주민의 입법예산 정책건의, 지역현안, 생활불편 사항 등 도민 의견 수렴 등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민원상담소 세부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해 2월, ‘충청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바 있다.
이를 근거로 충남도내에서는 천안시 3개소를 비롯해 아산시 2개소, 시·군별 1개소 등 총 18개소의 지역민원상담소를 설치·운영하게 됐다.
현재 전익현 부의장과 양금봉 도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서천군의 경우 지난 7월 2일부터 서천읍 사곡리에 위치한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맞은편 2층(서천군 서천읍 사곡로 157-1)에 서천군민을 위한 지역민원상담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천군민들을 위한 지역민원상담소는 화요일부터 목요일(10:00~16:00, 주 3회)까지 운영되며 상시 근무하고 있는 상담관을 통해 지역주민의 입법?정책 건의 수렴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 수렴, 의회 예산정책자료 수집, 그 밖의 의회 관련 사항들을 다루게 된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 상담 해결을 비롯해 입법정책,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도의원?상담관 직접 소통)를 직접 건의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일정 협의 후 방문하게 되면 상담관이나 도의원이 직접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상담을 실시 후 답변을 회신하거나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전익현 부의장은 “충남도의회는 도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자 충청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충남도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이나 애로 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민원상담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