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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종합]2020년 29회 충청남도영상소식

2020.08.21(금) 13:41:33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29회차 리포터뉴스 <“주민이 주인 되는” 충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충남도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자막 : 충남도,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 ‘개방형 읍·면·동장제’ 추진

지난 10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읍·면·동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운영해
주민 주권 강화와 참여 욕구를 높이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자막 : 양승조 충남지사, 개방형 읍·면·동장제 추진 공표

충남도는 앞서 주민 설명회, 지방정부회의 
각 시·군과 협의를 통해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총 3차에 걸친 시·군 공모를 통해
개방형 읍·면·동장제 추진을 결정했는데요.
자막 : 주민 설명회 등 공감대 형성하고 시·군 공모로 추진

강관식 과장 / 충청남도 자치행정과
전문성과 창의력 그리고 주민자치 감수성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를 주민들이 직접 뽑아 읍면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는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입니다

도는 올해 공주시 중학동과
당진시 신평면 등 2곳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내년 1월부터 2년간 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다른 시·군으로 확대·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 공주시 중학동· 당진시 신평면 시범 사업지로 선정

공모에 선정된 공주시와 당진시는
내달까지 관련 조례와 시행 규칙을 개정하고
12월까지 서류·면접·주민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임기제 지방사무관을 임용할 계획인데요.
자막 : 관련 조례 개정, 내년 1월 임기제 지방사무관 임용

양 시의 개방형 면·동장은 소속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권한과 실질적 인사권한을 부여받게 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자막 : 소속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등 권한, 임기 2년

또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실버체육 활성화, 문화육성, 창의적인 지역개발 등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요.
자막 :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과 지역특화 사업 추진

허성회(68) / 당진시 합덕읍
우선 지역 정서를 잘 알고
지역 개발 속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고
저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명구(76) / 당진시 신평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제일 기초 단체가 읍·면·동 아닙니까
위에서 내려오는 요청도 자체적으로 해서
우리 읍·면·동장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동력을 위해
면·동 재량으로 사용 가능한
사업비 4억 원을 각각 지원하고,
개방형 면·동장의 공직 문화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워크숍과 멘토-멘티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자치에 역점을 두고 ‘주민이 주인 되는’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 사업이
충남도 행정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뉴스<29회차 브리핑뉴스>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 확정…4조 7,822억 투입>

충남도가 2025년까지 4조 7,800억여 원을 투자해
3대 부문 85개 과제를 추진하고
일자리 4만 개 이상을 창출하는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도는 디지털과 그린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충남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한다는 계획인데요.

추진 방향으로 충남의 여건 및 특성 반영,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 부합 과제 발굴,
10대 대표과제 선정으로 세우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실현하는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충남도, ‘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접수…연 80만 원>

충남도가 내달 4일까지
도내 농림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농어민수당’ 추가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수당 지급대상자 확대와
누락 대상자 구제, 개선·건의사항 등을 보완해
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데 따른 건데요.

신청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에 주소를 두고 해당기간 중
동일하게 경영체에 등록된
실제 농업·임업·어업 종사자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피스로드 2020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참석>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원코리아 피스로드 2020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130개국이 참여해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 행사로
행진과 자전거로 전국을 종주해
오는 28일 임진각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충남도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팀 출정식을 하고
충남도청을 출발해 홍주의사총까지
8㎞ 구간을 자전거로 종주했습니다.


29회차 오감만족<공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

8월은 광복의 달입니다.
우리 지역 충남은 항일운동의 역사가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데요.
자막 : <8월 광복의 달 특집>
     공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

오늘은 애국 충절의 도시 공주에서
항일운동 역사를 살피고 그 의미를 되새겨볼까 합니다.

선생님 8월은 광복이 달이잖아요
이곳에 와보니까 굉장히 오래돼 보이는 예배당이 있는데
이곳은 어떤 곳이죠?

장길수 향토학자
이곳은 공주 제일교회로서
충청남도에서는 제일 먼저 1902년에 건립된
전통 있는 교회입니다.

전통이 있는 곳이구나
그럼 이곳과 항일 운동과 어떤 연계성이 있어요?

네, 여기 주로 미국 선교사들이 와서 교육을 많이 했는데
그들은 일찍이 민주, 자유, 이런 것들이
몸에 밴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기들의 사고를 학생들에게 은연중에 주입하면서
학생들도 그 뜻을 받아서
‘아, 우리도 자주독립’ 이런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죠

장소자막 : 공주 제일교회(등록문화재 제472호)
- 충청도 지역 선교의 요충지
- 공주 3.1운동의 발원지

공주 3.1운동의 시작이 된 역사적인 장소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곳인데요.

이곳 공주에 사역하게 된 선교사들은
인재 양성과 사회적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는데요.
자막 : 인재 양성과 사회적 활동에 관심을 기울였던 선교사들

그 중심에는 샤프 선교사 부부가 있었습니다.

선생님, 샤프 선교사는 어떤 분이세요?

예, 샤프 선교사는 1904년에 공주로 오신 분인데
또 앨리스라는 여자분도 같이 오셨어요
그래서 두 분이 결혼해서 샤프, 그래서 사 선교사,
부인은 사 애리시 이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이 두 분은 충청남도에서 중등학교를 처음으로 연 분들이에요
그래서 샤프 선교사는 명설학교,
사애리시는 명선여학교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게 1904년, 1905년 일이에요

정보자막 : 샤브와 사애리시 선교사 부부
? 공주 최초의 신교육기관, 명설학교와 명선여학교를 세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영명학교의 전신이 됨
 
이것이 밑바탕이 되어 2.8 독립선언을 주도하고
3.1운동의 주역이었던 윤창석, 유관순 등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영명학교가 탄생하게 됩니다.

지금의 예배당은 1931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요.
자막 : 1931년에 건립된 예배당

한국전쟁 당시 상당 부분 파손되었지만
벽체?굴뚝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교회 건축사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막 :  벽체·굴뚝 등 잘 보존돼 교회 건축사적으로 가치 인정

이곳은 원래 교회 예배당으로 쓰던 곳인데
최근에 박물관으로 개조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보이는 초가집의 교회가 초기의 예배당...

공주 제일교회는 2012년,
기독교 박물관으로 재탄생 되었는데요.
자막 : 2012년 기독교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공주 제일교회

종교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당시 활동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장소자막 : 신홍식 목사의 동상
-충청도의 초기 교회 형성에 큰 공헌을 했던 목사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기독교 대표

교회 앞에는 1916년 8월,
공주 제일교회 담임목사였던
신홍식 목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요.

지금 바로 이 분은 신홍식 목사님으로서
1916년에 이 교회에 부임하셔서
교회가 보다 형성되고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셨을 뿐 아니라
또 기미 독립만세운동 33인 중의 한 분으로
교회 대표로 참석하신 분입니다

목사로서는 처음이잖아요

그렇죠

자막 : 공주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영명학교까지~
      공주 항일운동 역사 순례길 조성

이 건물이 바로 선교사의 집입니다

장소자막 : 선교사의 집

1900년대 초부터 공주에 선교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어요

장소자막 : 유관순 열사와 샤프 부부의 동상

동상 오른쪽으로 보이는 학교가 영명학교입니다

영명학교!

이 영명학교하고 제일교회는 한 몸이나 마찬가지예요

장소자막 : 영명학교
- 1906년 미국 선교사 우리암(프랭크 윌리엄즈)이 설립
- 2.8독립선언을 주도했던 윤창석, 공주읍만세운동의 주역 김수철, 유준석(유관순의 오빠) 등 배출
- 유관순 열사도 이곳에서 수학(1914~1916)
- 영명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공주읍만세운동을 주도

영명학교는 1906년 미국 선교사 우리암이 설립한 학교로
유관순 열사도 사애리시 선교사의 권고로
이곳에서 수학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근대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깨친 청년들은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전 세계에 알렸던
3.1운동과 공주읍만세운동을 주도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공주에는
주민 200여 명이 합세해 만세를 부르며 행진했던
석송리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석송 3.1독립만세 기념비와

장소자막 : 석송 3.1독립만세 기념비
-주민 200여 명이 합세해 만세를 부르며 행진했던
석송리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석송 3.1독립만세 기념비

1896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보복하고자
일본군 중위를 살해했던
백범 김구 선생이 피신했던 마곡사까지!

장소자막 : 마곡사 백범당
- 1896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보복하고자
  일본군 중위를 살해했던
  백범 김구 선생이 피신했던 곳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항일운동의 발자취들이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데요.
자막 :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숨결이 전해지는 공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들

이외에도 공주에는 상당히 볼거리가 많습니다
우리 공주에 이렇게 역사 깊은 내용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상당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꼭 한번 들러주시고
더 많이 공주를 사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도 애국 충절의 도시 공주에서
항일운동 역사를 살펴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랄게요.
자막 : 애국 충절의 도시 공주에서~
   항일운동의 역사 살피며 광복의 의미 되새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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