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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수해 현장을 찾은 봉사의 손길

천안 수신면 수해현장

2020.08.18(화) 11:34:37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세종,충남지역)에서는 8월 15일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지역별로 출발해 천안 상록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한 봉사의 역군 라이온은 수백 명에 달했다.
 
356-F지구에서는 천안·아산 수해민에게 다량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하고 참석한 라이온들에게 한규남 총재의 감사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한규남 총재의 인사
▲한규남 총재의 인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수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근처의 하천 둑이 붕괴되어 농경지가 2M 가까이 침수되었다 한다. 비닐하우스 안의 포도나무가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말라 있는 상태를 보니 당시 상황이 눈앞에 그려져 놀라울 따름이었다.
  
배수로 정비작업
▲배수로 정비작업
 
수해현장을찾은봉사의손길 1
 
비닐하우스 주변 청소
▲비닐하우스 주변 청소
 
수해현장을찾은봉사의손길 2
 
오늘의 피해 복구작업은 10여 동의 비닐하우스 정리와 하우스 옆 수로 정비작업이었다. 지역별로 조를 편성하여 마대에 모래를 담아 수로를 정비하고, 하우스 안과 밖의 쓰레기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하우스는 수렁과 진배없었고, 오이덩굴이 썩어 악취가 진동하였다.
  
이런 일에 익숙하지도 않은 라이온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되었지만 피해농민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점심식사
▲점심 식사
  
한규남 총재와 최재선 지역부총재
▲한규남 총재와 최재선 지역부총재
 
막바지 작업
▲막바지 작업
 
수해현장을찾은봉사의손길 3
 
마무리 된 현장
▲마무리된 현장
 
그늘도 없는 농로에 주저앉아 도시락으로 점심을 때우고 다시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 한규남 총재님과 황종헌 7대총재님도 솔선수범하여 쓰레기를 나르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던 수해현장이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울 정도로 깨끗이 정리된 모습을 뒤로 하고 지친 발걸음으로 귀가길에 올랐다.

몸은 지쳤지만 다들 뿌듯하고 보람찬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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