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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안면도 특공여단 훈련 보트 밀입국 오인, 해프닝

군ㆍ경 주변 들녘에서 일하던 외국인 11명 붙잡아 조사 중

2020.06.11(목) 15:33:28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최근  2개윌 간 충남 태안반도에서 중국 밀입국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군ㆍ경이 대규모 수사진을 구성 미 검자들을 추적하는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12시 30분경 안면읍 창기리 태안해변도로 인근인 창전교 일대에 밀입국  신고가 들어와 군ㆍ경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다.

실제 이날 체포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리고 온 운전자는 “인근 지역에서 3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리고 안면도 일대 마늘 작업을 하러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주민의 신고로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한 결과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특수여단 특전사 대원이 훈련 중인 보트를 밀입국용 보트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한 주민이 9일 낮 12시 13분쯤, 태안 삼봉해수욕장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보트로부터 남성 2명이 내려 이동 중이라는 군의 확인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결과, 특전사 훈련용 보트와 특전사 대원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기관은 안면읍 창기리 창전교 일대와  태안해안도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인근 산에서 식사하거나 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하다가 달아나던 외국인 노동자 11명을 붙잡아 태안해경 안면파출소로 이동시켜 관계기관 합동 심문을 통해 불법 체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 중 9명은 태국인이고, 나머지 2명은 몽골인과 우크라이나인이다.

한편 현장에서 1차 조사를 벌인 관계자는 “이번 밀입국 관련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조사이후 불법 체류자들은 관계기관에 신병을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이날 체포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리고 온 운전자는 “인근 지역에서 3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데리고 안면도 일대 마늘 작업을 하러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면읍 창기리 해안도로 인근에서 관계 기관이 밀입국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 안면읍 창기리 해안도로 인근에서 관계 기관이 밀입국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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