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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더위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 준 거대분수쇼!

마스크의 답답함을 없애버리는 예당호 음악분수

2020.06.10(수) 16:19:38 | 센스풀 (이메일주소:sensefull7@naver.com
               	sensefull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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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날씨 탓에 마스크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에는 더 더운데다 답답함까지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땐 탁 트인 곳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내뿜는 거대한 분수쇼를 본다면 조금은 이 더위가 진정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여름에 가면 좋을 만한 우리 지역 여행지 한 곳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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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인데요,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임시가동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음악분수쇼를 보러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으로 입구에는 주말인데도 보건소 직원분들이 체온체크 후 입장허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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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주변에는 양귀비꽃을 비롯하여 예쁜 꽃들로 화단이 장식되어 있어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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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는 402m의 국내최장출렁다리로 이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들 찾는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한데요, 이번 음악분수 또한 느린호수길과 함께 이번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6선에 선정되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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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곳을 올해 처음 와 본 이후로 자주 찾게 되는 걸 보니 국내 명품 관광지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입니다.

출렁다리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음악분수가 펼쳐질 곳인데요,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 규모로 조성 된 이곳은 호수위에 설치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력식 음악분수 분야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된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예당호는 최고 기록 보유지로 가득하니 충남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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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 가동시간은 회당 20분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만 미운영되고 6월30일까지 매일 가동중입니다. 아래 요일별 시간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겠네요.

월~목: 11시/14시/16시/20시/21시
금~일: 11시/13시/15시/17시/20시/20시30분/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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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의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자 출렁다리를 걸으며 산책하던 방문객들이 어느새 출렁다리 위에 빼곡히 서서 분수쇼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방문객들이 출렁다리 위를 장식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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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분수쇼가 가요, 팝송 등 경쾌하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니 더욱 더 장관이었습니다. 쨍쨍한 날씨 덕에 뿜어져 나오는 분수 사이로 무지개도 볼 수 있어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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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라의 순간을 놓칠세라 연신 셔터를 누르기 바쁜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동적인 물줄기에 음악과 빛을 더해 그 어떤 표현으로도 채울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출렁다리 위로 날아오는 분수의 물분자들이 시원함까지 선사해 주니 이 여름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연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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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초대형 저수지인 예당호 또한 시원한 경관에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공연시간 20분이 지루할 틈 하나 없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준 예당호 음악분수쇼! 이 더위 지친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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