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골목 탐방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에는 예산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시절 추억속의 골목을 소개하려 합니다. 위치는 마을버스 타고 백종원 국밥거리 근처에 있는데요,인근에 시네마 그리고 길게 늘어선 국밥집 그리고 국수집 좌측으로  추억속의 골목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입구부터 매우 익숙한 건물들이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갖가지 아이디어로 새롭게 재탄생된 골목이라 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자 그러면 한 탐방해 볼까요?
 

 

  
 
  
한켠에 그려진 마방진이 눈길을 끄는데요, 바로 이 장소에서 비석치기, 말뚝박기 그리고 고무줄 놀이 하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갑니다. 그리고 북적거리는 인파로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느낄수 있는 생생한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골목을 재현해놓았는데요., 잠시 쉬었다가 비석치기 한 임하고 싶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실제 들어선 점포들이 벽화 비슷한데요,벽화가 아닙니다. 실제 장사를 하고 있는 가게들에예요. 직접 확인하세요. 엔틱한 분위기로 골목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스텔톤의 색감이 참 안정적이며 따뜻해 보이는데요,사소한 물품마다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기발한 작품들이 이채로왔습니다. 특히 실비 식당은 장날이면 마을 어른신들 그리고 주머니가 가벼운이들의 사교장소이기도 합니다.
 
발과 탁배기, 그리고 순대 한 접시면 배부르다 못해 집에 싸가지고 가서 순대 볶음으로 온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만치 인심 후하게 돼지 부속을 큰칼로 넉넉하게 썰어주니깐요. 말 그대로 사람사는 골목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이 골목을 지나가는 이를 위해 순대집 사장님은 장사라기보다는 말그대로  봉사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여러분 빠른 시일에 들려서 순대 맛 좀 보고 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