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온양온천 전통시장과 업무협약 활성화 노력
2020.06.03(수) 13:28:16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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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yang@hanmail.net)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온양온천전통시장과 업무협약
지역의 대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불황에 빠진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온양온천 전통시장(회장 오은호)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어려운 지역 상인들을 도와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려 다시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교직원들이 시장 홍보 및 장보기 권장, 전통시장에서 회식 및 물품 구입하기,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구매 등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협약했다.장우영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와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을 적극 활용하여 질 좋고 볼거리 많은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가족 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방문을 적극 권장했다.
한편 아산캠퍼스는 지역사회와 상호작용을 통한 상생협력과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모범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통시장과 협업하여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장우영 학장이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교직원과 함께 장을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