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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아산충무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확충사업 선정

음압병실 5개 규모 19억원 지원 받아

2020.06.01(월) 14:20:48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아산충무병원 전경

▲ 아산충무병원 전경


아산충무병원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평시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시 신종 감염병 환자 등에 대한 격리 입원치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 운영하는 감염병 관리시설이다.

현재 전국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29개소에 161음압병실(충남도는 단국대병원 7음압병실)을 운영 중이나, 코로나19 등 대규모 환자 발생 시 환자수용에는 역부족인 실정으로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에서는 국비(100%) 예산 300억 원(병실당 3.5억 원, 엘리베이터 1.5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지난 414일부터 58일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 공모, 충남에서는 아산충무병원이 선정돼 5음압병실 규모(사업비 19억 원, 엘리베이터 포함)를 지원받는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병원내 감염병 관련 인프라 음압병실 시설 및 운영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공중보건 기여도 지역적 균형 및 필요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 의료기관을 최종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질병관리본부의 설계심의위원회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충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3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확충대상 병원에는 아산충무병원(5개 병실)을 포함, 10개 의료기관이 신규 지정됐으며, 기존 의료기관 중에서는 인하대병원(3) 등 7개 의료기관이 추가 선정되는 등 모두 17개소 83병상이 선정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상시 신종 감염병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시설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용한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빠른 시일 내 음압병실을 신축할 수 잇도록 협력함으로써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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