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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코로나19 속 어려운 이웃 돕는 손길

공주자원봉사센터 ‘안녕한 한 끼’ 도시락

2020.05.26(화) 21:48:48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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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지역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입니다. 지난 8일부터 충남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시락 배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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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충남자원봉사센터 산하라고 할 수 있는 공주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시락 배달을 동행해 봤습니다.

충남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시작한 '안녕한 한끼 드림' 봉사활동으로 27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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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이 미뤄지고, 무료급식 중단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노인 등에게 매일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농협에서 매일 공주자원봉사센터로 관내 배달될 도시락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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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도시락을 확인하고, 각 동네로 분별하는 게 가장 첫 번째 작업입니다.
 
나눈 도시락은 차량에 실려 본격적으로 배달이 시작됩니다. 도시락은 전문 도시락업체에서 당일 제작해 배달되는 것을 원칙으로 영양가 높은 식단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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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직장에 나가고 혼자 집에 남아 있을 아이들에게 도시락이 전달됩니다. 학생들은 도시락을 전해 받고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도 도시락은 전달됩니다.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코로나19 속에서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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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의 표정은 힘들다기 보다는 즐거움이 더 커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전에는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안녕한 한끼 드림' 봉사는 27일 종료됩니다.
 
하지만 지역 기관과 농협 등과 연계해 다음달에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될 예정이라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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