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5월이 오면 노랑매미꽃 만나러 간다!

광덕산 이마당 주변 노랑매미꽃 만발

2020.05.02(토) 17:51:56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붉은 유액을 가지고 있어 피나물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이 식물은 양귀비과의 피나물이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광덕산 이마당 주변으로 군락을 이루며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노란 꽃으로 천상화원을 연출하는데, 노랑매미꽃ㆍ여름매미꽃ㆍ하청화라고도 한다.
 
5월이 오면! 노랑매미꽃 만나러 간다!
▲5월이 오면, 노랑매미꽃 만나러 간다!
 
이마당으로 가는 등산로는 멱시마을을 거쳐 마리골 등산로를 따라 이마당 약수터로 갈 수 있지만, 5월의 첫 주말 이른 아침에 강당골 주차장에서 광덕산 주등산로를 이용하여 정상에 이른다.
 
5월이오면노랑매미꽃만나러간다 1
 
5월이오면노랑매미꽃만나러간다 2
 
광덕산 정상에서 장군바위로 이어지는 약수터갈림길(멱시마을/강당골 방향) 아래로 이마당으로 사용했던 넓은 광장처럼 보이지만 지금은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광장 같지 않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5월이오면노랑매미꽃만나러간다 3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난리 때마다 2만여 명이 피신하여 그때마다 난민 모두가 무사하였다 하여 이마당이라 불리고 있으며, 산막이 건립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이마당 약수터 정자는 광덕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5월이오면노랑매미꽃만나러간다 4
 
광덕산 이마당 약수터 정자
▲광덕산 이마당 약수터 정자
 
노랗게 핀 피나물(노랑매미꽃)은 이마당 약수터가 있는 산중턱 아래로 자생하는 수만 그루의 하청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 때를 맞추어 오게 되었다.
 
피나물(노랑매미꽃) 1
▲피나물(노랑매미꽃) 1
 
피나물(노랑매미꽃) 2
▲피나물(노랑매미꽃) 2
 
피나물(노랑매미꽃) 3
▲피나물(노랑매미꽃) 3
 
피나물(노랑매미꽃) 4
▲피나물(노랑매미꽃) 4
 
피나물(노랑매미꽃) 5
▲피나물(노랑매미꽃) 5
 
피나물(노랑매미꽃) 6
▲피나물(노랑매미꽃) 6
 
피나물(노랑매미꽃) 7
▲피나물(노랑매미꽃) 7
 
예로부터 산이 크고 풍후하여 덕이 있다는 명산으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 5월이 오면, 광덕산으로 노랑매미꽃 만나러 간다! 천상화원을 연출하는 이마당 주변의 피나물 군락지는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절정을 이루고 보라색 구슬붕이와 현호색, 개별꽃 등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피나물 군락지
-아산 송악면 광덕산 이마당 주변
 

메아리님의 다른 기사 보기

[메아리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youngku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