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을 안 팔려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농가가 많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동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가니, 입구에 착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근, 오이, 양파, 감자 등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이 많은 양에 비해 가격이 착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로컬푸드 직매장 간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자란 신선 농산물을 1일 유통하며 언제나 신선합니다.
 이동거리를 줄여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량을 낮춤으로써 지구환경을 지킵니다.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이 직접 정한 가격이 정직합니다.
 농업인이 안전하게 생산하고 농협이 관리하여 믿을 수 있습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마음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행복 나눔터입니다.“
 
로컬푸드 매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 과일, 잡곡류, 가공식품, 건나물 등이 매대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팥, 대두, 검정콩, 청두, 엄나무, 옻나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밥할 때 넣어 드시거나 요리를 해 드시면 건강에도 좋은 잡곡과 약초입니다.
 

  
신선한 야채 코너입니다. 제철 나물인 봄나물과 상추, 시금치, 오이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제철 나물인 봄나물과 상추, 시금치, 오이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두릅도 판매되고 있는데, 봄에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거나,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튀김·샐러드로 요리해 드실 수 있습니다.
 

 
미나리·쪽파·치커리·시금치 등도 판매하고 있는데, 미나리전이나 물김치 담아 먹으면 봄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과일입니다. 참외, 토마토, 망고, 바나나, 오렌지 등등이 언제 먹어도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과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수박입니다. 벌써 수박철인가 싶게 수박이 많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착한 가격으로 농산물 판매하고 있으니, 동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찾으셔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잘 견디어 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