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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처님오신날 준비가 한창인 각원사의 봄풍경

2020.04.14(화) 13:04:41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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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떻게 계절은 돌아오고 꽃은 핍니다. 속없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 풍경 덕분에 우리는 마음의 안정과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듯합니다. 요즘 푸른 하늘, 핑크빛으로 물든 봄풍경 덕분에 싱숭생숭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지금 각원사는 부처님오신날 준비가 한창이며 곳곳의 벚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아름다운 봄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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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는 천안 태조산에 자리한 천안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각원사 청동아미타불상은 현대의 불상으로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1975년 6월에 제작을 시작해 1977년 5월 9일에 완성되었습니다. 온화하게 미소 띤 얼굴은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평온함을 전달합니다. 봄이면 청동아미타불상 주변으로 화려한 벚꽃들이 피어나 더욱 멋진 장관을 연출해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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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의 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양한 종류의 벚꽃을 볼 수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벚꽃 중 가장 먼저 피는 나무부터 풍성함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겹벚꽃, 하늘하늘 축축 내려진 줄기에 가득 피어난 짙은 핑크색의 수양벚꽃까지!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벚꽃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각원사의 봄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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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피어나 그 풍성한 화려함이 매혹적인 겹벚꽃은 각원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인데요, 지금 한 그루 정도만 만개했고, 나머지는 봉우리 진 모습으로 이번 주말 동안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겹벚꽃이나 수양벚꽃은 일반 벚나무보다 꽃이 훨씬 오래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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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아미타불에서 대웅전 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수양벚꽃입니다. 천안은 능수버들이 유명한데, 이 수양벚꽃은 능수버들의 꽃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듯합니다. 축축 늘어진 가지에 짙은 핑크빛 꽃이 가득가득 마치 꽃커튼 같은 모습을 연출하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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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을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시국의 영향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었지만 이 날까지는 모두 진정되어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아름다운 봄을 그냥 놓쳐 버릴까 아쉬운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가벼운 산보 정도는 내내 집에서 보내는 것보다 활력을 주고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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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풍경으로 불안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 정도가 되면 각원사의 모든 벚꽃은 만개하여 더욱 화려하게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각원사의 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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