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외출 한 번 할 때도 신경 쓰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다행히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줄고 있어 정부도 생활방역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생활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면서 경제사회활동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로 봄철을 맞아 싱싱한 해산물이 많은 서천수산물특화시장입니다.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은 말 그대로 서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주꾸미,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겨울에는 방어 , 굴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창고 같은 느낌이지만 싱싱한 수산물과 맛있는 건어물이 가득합니다.
 

 
특화시장은 수산물동과 농산물동, 일반동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면적만 약 1천 980평 규모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수산물동은 가장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고강도 거리두기 때문인지 손님보다는 상인들이 많이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상인들도 예전보다 손님이 줄어들어 걱정을 많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면 좋겠지만,
또 코로나도 걱정되는 게 사실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면 모든 수산물이 정말 싱싱했습니다. 봄철을 맞아 주꾸미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주꾸미의 성수기는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곳에서는 다른 곳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으니 꼭 맛 보면 좋을 듯합니다. 싱싱함은 당연했습니다.
 

 
구매한 주꾸미는 식당으로 이동해 직접 드실 수도 있습니다.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고, 편리하고 맛있게 맛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집으로 가셔서 드실 거라면 상하지 않게 잘 포장해 주십니다.

다른 쪽에는 건어물이 많았습니다. 멸치부터 문어, 오징어 등 바다에서 잡히는 대다수 건어물은 다 있었습니다.
 

 
사실 서천특성화시장에 들어오는 수산물은 대부분 홍원항과 장항항에서 도매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싱싱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접근성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시장에서 고속도로까지 5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모두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 덕분으로, 이제는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도와야 할 때입니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찬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