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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령 주산 벚꽃터널이 장관이네요!

2020.04.13(월) 16:36:17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4월 5일까지 1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었지요.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4월 19일까지 연기되어서 '고강도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요. 이제는 집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진것 같아요.

보령주산벚꽃터널이장관이네요 1
 
그래도 화사한 벚꽃의 유혹은 뿌리치기 어려운 듯해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제16회 주산봄꽃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우려 때문이지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장 주차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으니, 부득이 방문하시는 경우 차량 안에서 벚꽃을 감상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합니다. 
 
보령주산벚꽃터널이장관이네요 2
 
늘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에 어머니를 모시고 드라이브 하기로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특히 걱정을 많이 하시며 아무데도 가지 마라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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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못이기는 척 따라 나서시는 건 내심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놓치기 아까운 장면이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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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수려한 주변경관 푸른물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더구나 벚꽃과 함께하는 드라이브는 환상적이지않나요? 보령호 60리길, 끝간 데 없이 펼쳐지는 드라이브길이 정말 장관이더군요.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보령호를 감싼 도로를 따라 푸른 물과 조화를 이룬 벚꽃 감상하며 드라이브할 수 있는 색다른 멋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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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짓골 성지를 지나 주산 쪽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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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km 구간에 왕벚나무 2000여 그루의 벚꽃터널 장관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벚꽃, 팝콘을 뿌려 놓은 듯한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갑니다. 끝없는 행복이 이어집니다. 주산 벚꽃! '벚꽃엔딩'들으며 드라이브로 즐겼지요. 벚꽃터널이 포근히 감싸는 길이 끝간 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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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벚꽃이 예뻐요. 봄바람도 살랑살랑 같이 춤을 추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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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안에만 있지 나와 있는 분은 없더군요. 어린 아기가 나가자고 떼를 쓰는지 어린 아기와 함께  즐기는 모습 감동적이었지요. 보령주산벚꽃터널이장관이네요 9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아서 차안에서 즐기는 쪽으로!! 정말 차안에서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주산쪽 왕벚꽃, 벚꽃길에서 신나게 인생샷 찍던 일이 생각나네요. 내년엔 주산 벚꽃길을 걸으며 인생 사진 찍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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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 지역이 벚꽃 천국이 되었어요! 가까이, 멀리 만발한 모습이에요! 찬란한 봄꽃의 향연을 눈에 넣고 가슴에 가득 담았지요.

아직 꽃이 덜 핀 곳도 눈에 띄더군요. 내년에는 신나게 축제를 즐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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