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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건물과 자연이 아름다운 이응노의 집

2020.04.13(월) 12:04:32 | 여행하는철이 (이메일주소:1210rla@hanmail.net
               	1210rla@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홍성의 고요한 명소인 이응노 생가와 기념관을 가 보았습니다. 고암 이응노는 1904년 충청남도에서 태어나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던 우리나라 대표 작가분입니다. 서울, 일본, 유럽 등으로 옮겨다니며 예술활동을 하였고, 그의 예술 탐구의 원천은 고향이었다고 합니다. 또 고암 이응노 화백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민주화를 거치면서 '동백림사건'이라는 정치적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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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계단을 건너면 이응노의 집이 보입니다. 고암 이응노의 생가 기념관에는 생가, 기념관, 카페가 있어서 조용히 구경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념관 카페는 구경을 할 수 없었습니다. 임시휴관이 언제 풀릴진 모르겠지만 평소에는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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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면서 깔끔하게 디자인이 된 이응노기념관은 현대식 건축으로 예전에 건축분야 대통령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이응노 화가의 미술작품과 생전에 쓰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임시휴관으로 인해 구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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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기념관 옆에는 북 카페로 보이는 고암 책다방이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은 보이지 않았지만 고양이 한 마리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익숙한 듯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게 책다방에 자주오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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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기념관은 깔끔한 정원과 모던한 건물, 주변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단정하고 고요한 느낌이 풍겨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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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고암 이응노 생가터가 보입니다. 실제 살았던 집은 아니고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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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기념관이라 그런지 공원과 건물의 여백의 조화가 좋고 잠깐 걸으면서 여유를 즐기기에 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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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뒤쪽에는 꽃밭과 대나무밭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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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꽃들도 많이 피고 여름에는 연꽃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푸른 날씨가 다가오면 고암 이응노기념관으로 산책 한 번 다시 오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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