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사과즙이 만들어지는 위생적인 가공 공정을 탐방하였습니다. 예산군 하면 사과, 사과 최대산지답게 어딜 가나 사과나무를 볼 수가 있는데요, 심지어 모든 마크 심벌들이 사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예산군에서는 사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공동가공센터를 건립하였다고 하는데요, 위생적인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 한 번 공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센터 정원에는 사과 조형물과 백설공주와 난장이, 그리고 사과가 그려진 조형물이 익살스러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인 뉴턴이 생각하고 있는 동상이 있었는데요, 참  참신하고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상관 없이 인증샷 남기기에 바쁘네요. 예산군의 랜드마크라 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청결을 생명으로 모든 공정이 일사분란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설명해 주는 공장장님이 대단하기만 합니다. 왜냐구요? 지은 지 얼마 되지 않고 모든 시스템을 꿰차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사먹는 음료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니 얼마나 많은 공정이 가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전국의 마트에 예산군 마크가 찍힌 음료가 시판되어 대박이 났으면 좋겠네요. 농가 수익에도 도움이 되구요.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생기니 말이에요.

자, 모든 공정을 지나 100퍼센트 예산 사과음료가 탄생되었네요. 달콤한 사과 향이 입안에 가득 전하는데요, 일반 사과 스파클링보다 진하고 원액에 가까운 우리 전통음료였습니다. 신용을 바탕으로 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위력을 보여줄 만한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로컬푸드 예산사과즙의 공정을 맡고 있는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였습니다.

대단해요. 예산군 엄지척!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충남 예산군 신암면 오신로 852-2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28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