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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

2019.10.26(토) 17:25:10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군은 해안선이 559km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요.
어디를 가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네요! 해안길은 구불구불한 게 특징이에요!
 
감탄사가절로나오는국내최대의모래언덕신두리해안사구 1
 
여러 관광지 중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를 다녀온 감동은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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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해안사구가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신두리사구센터는 지하1층 지상1층 건물로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 등을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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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는 길이 약 3.4km 폭 약 0.5~1.3km로 국내에서 가장 크고 넓은 모래언덕이에요. 2001년에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나라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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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사구는 바닷물 안에 담겨 있던 모래가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썰물일 때 햇볕에 마르게 되고, 바람에 의해 해안 주변으로 쌓이게 되는 모래언덕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사막 같은 풍경이라 정말 놀랍네요!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사구가 장관입니다! 사막 같은 고운 모래가 계속 펼쳐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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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모래언덕은 마치 사막에 와 있는 듯 이채로운 비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 지대로 1만 5천년의 긴 역사를 품은 전국 최대의 해당화 군락지도 있어요.
 
갯방풍
▲갯방풍
 
강인하면서도 왕성한 자연의 생명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관광지로 갯방풍 등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안식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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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비기나무는 해변 근처 모래땅이나 자갈 틈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 지역이나 제주도에서 자랍니다. 내한성이 강해서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나는 순비기나무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유실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사구 형성에 중요한 식물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신두리 해안사구!
1만 5천년 동안 형성된 신두리 해안사구는 오랜 세월을 그대로 말해주는 듯 다양하고 특이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자라는 동식물은 흔하게 볼 수 없는 것들이라 더욱 특별합니다.  

해안사구는 어떤 일을 할까요?

첫째는, 해안선 보호입니다. 평소에는 사구가 쌓이면서 높이가 커지지만 폭풍우 때는 사구의 모래가 해안이나 해변으로 이동하면서 모래의 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해안선이 보고되고 있어요! 
둘째는, 동식물의 서식처가 됩니다. 
셋째는, 지하수 저장이에요. 사구는 겉으로 보면 그냥 모래무덤 같지만 그 안에는 물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물이 있어서 사구의 식물들이 생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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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그령은 모래의 이동이 심한 사구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요. 모래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 모래의 흐트러짐을 방지하고 잎은 바람에 날리는 모래가 걸리게 하는 역할을 하는 고마운 식물이에요!  
 
도롱뇽은 낮에는 낙엽이나 돌 아래 숨어 있다가 밤에 주로 활동을 하면서 지렁이나 곤충을 잡아먹어요. 봄이 되면 물에 들어가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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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소나무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소나무는 해마다 자라면서 가지를 뻗어나가기 때문에, 나이테를 보지 않고도 소나무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정 간격으로 가지가 자란 모습이 보이네요!

신두리 해안사구 이야기는 끝이 없을 듯해요. 다음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꼭 같이 오고 싶어요~.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길 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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