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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교차로, 규정속도 80km→70km로 하향 조정

인평교차로~만리포 구간 32호 국도도 시속 70km로 하향 조정

2019.09.26(목) 16:05:21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 위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를 운용했을 당시 장산교차로 교통표지판과 아래는 PPLT를 제거한 뒤의 장산교차로.

▲ 사진 위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를 운용했을 당시 장산교차로 교통표지판과 아래는 PPLT를 제거한 뒤의 장산교차로.



그동안 직진 신호시에도 좌회전이 가능한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protected/permitted left-turn) 신호체계를 운용해왔던 태안읍 장산교차로가 PPLT 신호체계 이전으로 돌아간다. PPLT 신호를 제거하고 직좌 동시 신호 후 직진 신호로 바뀌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것.

 

특히, 4차선으로 차량소통이 많고 만리포와 안흥, 신진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복잡한 교차로인 장산교차로 구간은 기존 규정속도 80km에서 70km로 하향 조정된다. 이곳에는 과속단속카메라가 과속차량을 단속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태안경찰서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는 단속을 시작한다고 장산교차로에 내건 현수막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태안군의 관문인 인평교차로부터 4차선으로 확장된 만리포해수욕장까지의 32호 국도 구간도 기존 80km에서 70km로 규정속도가 하향 조정돼 해당구간에 설치된 과속단속 카메라 또한 70km로 조정, 단속이 진행된다.

태안경찰서 교통계에 따르면 태안읍 장산교차로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특히 피서철 등 차량이 몰리는 시기에는 상습 병목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태안경찰서는 이 구간에 보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인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를 운용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무분별한 좌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면서 다시 PPLT 운용 이전의 신호체계로 변경했다. 규정속도도 70km로 하향 조정했다.

태안경찰서 교통계 관계자는 “장산교차로는 이미 시행되고 있고, 과속카메라는 규정속도 하향작업 중”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장산교차로를 이용시 좌회전이 밀릴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 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울러 화동교차로에서 장산교차로까지 시속 80km였던 규정속도를 70km로 하향하고, 표지판과 노면표지 등을 교체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과속카메라도 70km로 하향 조정되며, 더불어 32호 국도는 인평교차로부터 만리포까지 70km로 조정됐으니 이를 참고해 사고 없는 태안을 위해 안전운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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