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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편견 깨고 ‘킹콩을 들다’

황재권 학생, 전국장애인역도대회 은메달 획득

2019.09.09(월) 10:18:21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1128@hanmail.net
               	news1128@hanmail.net)

 

황재권 선수와 심다영 지도자

▲ 황재권 선수와 심다영 지도자


 

서천군장애인역도부 소속 황재권 선수(서천고 1학년)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들어 올렸다.

지난 23일부터 4일 간 울산광역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00kg을 들어 올리며 스쿼트 부문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한 것.

서천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황재권 선수는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훈련에 매진해 본인이 보유한 스쿼트 기록 181kg을 넘기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 서천군과 서천군장애인역도부의 자존심을 지켰다.

황재권 학생이 역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남장애인역도대회 은메달 3개를 비롯해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금2 1 입상,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은2 1, 신인우수상 입상, 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 대회 은1 입상 등 다양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현재 황재권 선수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출전을 대비해 주 5회 오전·오후 훈련, 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자의 지도 등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다.

황재권 선수는 열심히 훈련해 10월에 있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어머니와 선생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다고 다짐했고 황 선수의 어머니는 운동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부상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훈련에 임하니 부상도 없고 책임감 있게 운동 하면서 성적도 내는 변화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심다영 지도자는 장애인체육회를 믿고 운동을 허락해 준 선수의 부모님과 힘든 훈련을 잘 따라와 주는 재권이가 있어 든든하다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역도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동료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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