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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령의 지질공원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찾아서

2019.09.06(금) 22:08:23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의 지질공원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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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천북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방문했습니다. 행정권은 보령인데, 생활권은 홍성이라 버스는 홍부여객을 타야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옛날 지질학 선생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근 20여 년이 지났는데 말입니다. 홍성·보령이 옛날에는 호수였다고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바다가 되었네요. 그러고 보면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지구의 땅을 빌어 생존하는 날까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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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리 하면 오천항 갈매못성지에서 바라보는 곳으로 맞은편 몽돌해변에서 갑오징어 낚시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곳이기도 합니다. 해변 특징은 커다란 공룡알처럼 생긴 바위들이 기이한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오랜 세월 풍화에 의해 둥그렇게 된 이암·사암·셰일의 뭉칫돌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가는 날이 물때가 맞아 면삽지 등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섬과 섬이 연결되는 사구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지질공원이 있는데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알려야겠다는 사명감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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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삽지를 지나 섬 반대편에 도달하니 벌써 주꾸미 조사님들이 바다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찰라 아직 잠기기 않은 주상절리 같은 바위면에 움푹파인 공룡 발자국을 볼 수가 있는데요, 삼육중학교에 근무하시던 정풍희 선생님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 와 보니 놀랍구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지질공원으로서 학술적 가치를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 생각에 이곳에 커다란 공룡 조형물을 하나 세우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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