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사회와 함께 풍성한 명절행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합동차례·노래자랑

2019.09.06(금) 18:13:04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kimkim3347@gmail.com
               	kimkim3347@gmail.com)

지역사회와함께풍성한명절행사 1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6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차례 모시기 및 마을 노래자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온양향교 유림 등을 비롯한 참석자 100여 명과 원아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며 명절 고유의 의미와 효 사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차례 모시기는 고향을 떠나온 후손
, 혼자 생활하는 후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후손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음을 고하며, 조상님들의 힘과 땀으로 풍요로운 터전을 일구어 오신 유덕에 깊은 감사로 제수를 올렸다.

오세융 관장은
매년 설과 추석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가정에서 차례를 모시기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합동차례 모시기 행사를 하고있다.”가정에서 차례를 지내고 하는 것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는데 어르신들이 함께 이런한 전통을 지켜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올 추석 명절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애 의장은
여러 가지 여건과 사정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차례상을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나눔이란 물질적인 나눔도 있지만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 생각한다. 합동차례 모시기를 통해서 이웃과 덕담도 나누고 사랑과 관심을 듬뿍 나누는 풍성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명절에 차례를 안지내고, 성묘도 안하고 고향가는 사람보다 외국에 나가는 사람이 더 많은 상황이 되었는데 명절에는 조상을 모시고 인사를 해야 한다.”조상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좋은 명절 맞으시고 좋은 한가위 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겠다.”고 했다.

한편 아산시노인복지관은 고향을 잃은 실향민
,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혼자 계시는 독거노인들이 명절이 와도 성묘는 물론 제사조차 지내지 못하며 외롭고 고독한 현실에 처해있는 분들이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에 합동차례 모시기 행사를 주선하고 있다.

또한 오후에는 마을노래자랑이 진행됐다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높은 관심 속에 200여 명이 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주택연금제도를 운영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남지사의 후원을 통해 보다 풍성하게 준비됐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들이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운 경연을 펼쳤다.

노래자랑을 통하여 가창력
, 박자, 음정 외에도 무대매너와 의상 등을 기준으로 총 5명의 참가자가 수상을 하였다. 수상자는 대상 김연수, 최우수상 김용배, 우수상 전천대자, 화합상 신인식, 최고의 무대의상 손동연 등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명절 행사였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명절을 모두와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원아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 원아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온양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온양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