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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향교 이성선 장의, 14회 성균관유림 서예대전서 최우수상

한글 부문서 최우수상 수상… 태안지역 각 서예단체도 겹경사 ‘특선.입선’도 6명

2019.08.22(목) 15:37:43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태안향교 교화수석장의인 이성선 장의가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한 2019년도 제14회 성균관유림 서예대전에서 한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의 234개 향교에서 서원 유림들이 총 출전해 기량을 겨룬 만큼 처녀 출전한 이 장의의 최우수상은 실로 태안향교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호평이다.

그동안 이 장의는 각종 서예 대회에서 국회의장상 등 대상 2회를 비롯 수회 입상을 통해 예술성을 인정 받아오다 이번 대회 처녀출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유림으로 활동하는 특전도 부여받았다.

이 장의는 특히 본지에도 신년메시지를 한글 서화로 써서 보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성선 장의는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관심과 지도로 큰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정진해 지역 서예인들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장의를 지도했던 노경희 지도교사는 이씨에 대해 “모든 일에 열정적이며 수업 후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서예활동 경력이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계기가 됐다”고 그의 성실함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는 태안향교 명륜서실 소속 회원들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전서, 예서, 행초서 등에서 대거 입상 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성균관유림 서예대전은 민족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유림인들의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전에서는 전국 유림에서 입선작 460여점의 우수작품이 출품되는 등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14회 서예대전의 시상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리며, 작품전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성균관 명륜당 경내(동, 서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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