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2019년 아산시 냉장GO 축제를 마친 후 행사 관계자와 출연진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아산시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냉장GO'가 제74주년 광복절인  2019. 08. 15. (목) 13:00 ~ 18:00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아산문화재단 주최, 협동조합 그려 및 협동조합 와트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오후1시부터 개막공연, 개회식, 보컬&댄스경연대회, 마무리 공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열렸다. 

물놀이 행사는 야외 워터풀장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고, 물놀이 이벤트는 중간에 30분씩 2회 실시했다. 체험존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제공됐다. 

체험 부스를 여럿 운영했으며 특히 배방자녀사랑아버지순찰대가 운영한 '심폐소생술' 연습 부스에 어린이 및 청소년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보컬&댄스경연대회에서 댄스팀 하이클래스 대상, 댄스팀 AJ 최우수상, 댄스팀 컬러즈 우수상, 보컬 배현정(당진 청소년) 장려상을 수상했다. 

축제를 공동주관한 임미소 협동조합 그려 이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뒤에서 많이 노력한 스텝분들 정말 감사하다. 아쉽게 상을 못 받은 분들이 가슴에 남는데, 수상 못해도 아쉬워 마시고 충분히 기량 많이 보여주셨고 정말 잘 해주셨다. 3회에서 뵙겠다."라고 내년을 기약했다.

이 행사는 아산시 청년협동조합 '그려'가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