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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산 예당출렁다리에서 추억만들기

2019.08.08(목) 03:26:26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 예당 출렁다리에서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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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당출렁다리에서추억만들기 2


입추가 다가오는데요, 더위는 식을 줄 모르고 우리를 괴롭힙니다. 그러나 더운 날 건강을 위하여 가족들을 데리고 예산 광시 한우타운에서 고기를 먹으러 예산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만 길을 잘못들어 예당 출렁다리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출렁다리를 걷고 싶다는 아이들의 '땡깡'을 못이기는 척 같이 동행하였는데요, 예당호의 확트인 정경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저기 좌대를 풀어 낚시하고 있는 조사님들이 참 여유로워 보였는데,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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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402m로 8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 15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그 위용을 느낄 만합니다. 무엇보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예당호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출렁다리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네요. 다리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왜 이리도 시원한지 와본 사람만이 그 느낌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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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출렁다리 전망대까지 계단이 있는데요, 꼭 손잡고 올라가야 돼요. 안 그러면 무서워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면 다리가 후들거려 못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담력을 키우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예당호를 생각해 봐요. 성취감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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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저 멀리 안개가 자욱한 예당호를 바라봅니다. 감동이 절로 나오는데요, 그리고 좌대가 놓인 방갈로들이 컬러풀한 것이 녹색과 어우러져 편안한 마인드를 유지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맛에 전망대까지 오는 이유가 아닐는지요? 예산은 과거부터 풍수지리에 의해 명당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고 특산물로는 예산사과라 하면 알아 주었습니다. 지금은 예산 예당 출렁다리가 브랜드가치로 랜드마크가 아닌가 합니다. 그만큼 예산에서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지요. 여러분 여름이 가기 전에 예당 출렁다리로 놀러오세요. 아마도 피서하고 공부하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그리고 광시 한우타운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식사를 가져 보세요. 아마도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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