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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룡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

계룡의 명소 자연사박물관

2019.07.14(일) 21:29:25 | 산책이 좋아 (이메일주소:dearly80@naver.com
               	dearly8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모처럼 휴일을 맞아 드라이브 나왔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더위도 피하고 구경도 할 수 있는 계룡시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피하기에는 실내 만한 곳이 없죠~~.

간간이 내리는 소나기를 피해 박물관 도착, 처음에는 길을 잘못 왔나 했습니다. 계룡산 자락 외진 곳으로 한참 들어와서 도착했습니다. 차가 없이는 구경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1

무사히 주차를 하고 박물관으로 가는 길.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다양한 공룡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많은 공룡 조형물들을 보니 자연사박물관에 온 것을 실감했습니다.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2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3

많은 조형물 중 두 개의 커다란 공룡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참 실감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서 바로 실내기념관으로 갔습니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4

자연사박물관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3층까지 닿을 수 있는 공룡 복제물이 공룡의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1층부터 천천히 둘러보는데, 1층은 사진촬영이 가능한데 2·3층은 촬영을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진 찍을 때 빛이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5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6

과거에 계룡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공룡 화석은 계룡에서 발견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소개와 관련 내용들이 1층에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생물, 동물들에 관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고, 지구를 넘어 우주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인간, 동물, 식물, 곤충, 우주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곳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3층에는 특별전으로 미라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미라를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살짝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라가 발견됐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미라 하면 이집트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천천히 이곳 저곳 다니며 구경하니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관람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7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8

계룡시자연사박물관은 생각보다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와서 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한 번쯤은 와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보는 것이 막연하게 듣는 것보다는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룡산자락에위치하고있는박물관 9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내려오면서 한 가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볼것도 많고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싼 것 같습니다. 조금 저렴하면 사람들이 오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계룡산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가족들이 나들이 삼아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산 바람도 쐬고 박물관 구경도 하고 박물관 구경 후에 인근에 유명한 사찰인 동학사도 있으니 동학사 구경도 가고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 완벽한 여름 휴가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무작정 외국으로 갈 것이 아니라 국내 명소를 찾아 가족들끼리 시원한 여름 휴가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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