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효자 이선원 효자비가 있는 보령 효방마을

2019.07.14(일) 20:17:02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효자 이선원 효자비가 있는 보령 효방마을

효자이선원효자비가있는보령효방마을 1
 
효자이선원효자비가있는보령효방마을 2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미친서각마을 다음으로 소송리에 있는 효방마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백제의 남포현으로 산성 흔적과 봉화터가 아직도 등경산에 남아 있으며, 조선에 들어와서 왜구의 침입이 잦아지자 김성우 장군과 더불어 물리친 역사를 간직한 효방마을이 있는데요, 효종 때 효행을 본보기로 생원 이선원 효자비가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효자이선원효자비가있는보령효방마을 3
 
효자이선원효자비가있는보령효방마을 4
 
효자 이선원은 어려서부터 마을 사람들이 그를 부르기를 효자라 하였고, 항시 가난해도 배고픈 표정 하나 없이 어디에 가나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군자라 칭하였습니다. 엄동설한에 옥마산에 올라가 고사리와 저수지에서 잉어를 잡아다가 봉양하고 손가락을 절단하여 피를 먹여 소생하였다는 말에 감복하여 정려를 내려 그 효심을 길이 빛내기 위해 이곳에 효자문을 세웠다 합니다.
 
효자이선원효자비가있는보령효방마을 5 
효자이선원효자비가있는보령효방마을 6
 
효자문은 죽은 뒤에야 효자문을 세워주지만 효종 때 이선원의 효행이 한양까지 소문이나 살아 생전에 지어주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을은 이를 본보기로 마을만들기센터의 일환으로 효의 덕목을 강조한 체험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 때면 농활로 도시의 학생들이 농가일을 도와주고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하는 농촌활동을 오고 있어 훌륭한 본보기로 교육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논두렁 리포터님의 다른 기사 보기

[논두렁 리포터님의 SN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997480454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